본문 바로가기
Reviews/Music

포르테 디 콰트로 김현수,이벼리,손태진,고훈정 '마지막 순간/월간 윤종신''단 한사람'

by HyggePost 2017. 5. 18.

들으면 일상의 삶이 아니라 그 이상의 그 어떤 공간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노래. 바로 크로스오버 음악을 하는 포르테 디 콰트로가 주는 음악 세상이다. 

팬텀싱어에서 구성된 포르테 디콰트로는 김현수, 이벼리, 손태지, 고훈정으로 구성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팬텀싱어에서 대상을 받은 팀... 이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그들이 낸 앨범의 곡들을 듣는다. 


월간 윤종신에서 '마지막 순간'이란 노래를 냈고, 싱글앨범 '단 한사람'을 들려준다.

'단 한사람'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 김현수,이벼리,손태진,고훈정♡ 단 한사람[Digital single]
이뤄지길 바라는 모든 것들은
때론 너무 멀리 있어서
바라봄만으로도 감사했었던
그대가 내 곁에 있어서
그토록 간절했던
나의 단 한 사람아
그대 이름 곁에 나를 써요
세상 위 또 아래 어떤 일이 있어도
나는 그대 곁에 있겠소
지금 우리 눈 앞엔 많은 것들이
눈부시게 빛이 나지만
이 모든 게 그 빛을 잃는다 해도
이 순간을 잊지 말아요
그토록 간절했던
나의 단 한 사람아
그대 이름 곁에 나를 써요
세상 위 또 아래 어떤 일이 있어도
나는 그대 곁에
그 어디라도 있겠소
내가 알고 있던 사랑
그 너머에 있는 곳
그대와 함께 가고 있는 곳
내 모든 이유가 될
나의 단 한 사람아
나의 이름이 된 한 사람
우리 앞에 어떤 파도가 친다 해도
결국 그 자리에
함께 남아 있을 우리

노래 가사 참 좋다. 

지금 우리 눈 앞엔 많은 것들이 
눈부시게 빛이 나지만 
이 모든 게 그 빛을 잃는다 해도 
이 순간을 잊지 말아요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하는 삶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려주는 포르테 디 콰트로다. 

2017 월간 윤종신 3월호 
'마지막 순간'
[Making] 2017 월간 윤종신 3월호 - 마지막 순간 (With 포르테 디 콰트로)
마지막 그대 표정 
모두 외워둘게요 
또 마주치는 일이 없을 것 같아 
우리 또다시 
사랑은 이렇게 가는 걸 알기에 
그리울 걸 난 알기에 
다 알면서 보내 
다 잊을 때까지만 
이 순간을 간직해 
말없이 말을 하는 
그대의 눈을 쉽게 잊을까 
추억이 한없이 맴돌 걸 알지만 
너무 늦은 걸 알지만 
내 사랑 잘 가오 
정말 미안했어 다툰 날 
정말 고마웠어 위로해준 날 
그 긴 시간이 모두 
이 안녕 한 번에 지워질까 
이제 보내 드리리 
힘들었던 아픔들 
이제는 편안히 놓아요 
이제 자유롭게 날개 활짝 펴 주오 
다신 희생하지 말아요 
다신 하고픈 말 참지 말아요 
이기적인 날 사랑했지만 
때늦은 후회만이 
이제 보내 드리리 
힘들었던 고민들 
이제는 편안히 놓아요 
더 자유롭게 날갯짓해요 
모자란 날 용서해주오 
내 방법으로만 그댈 사랑했었던 
철없던 내내 그리움 속에 
남은 날 보내려오 
내 생은 늘 빛났어 
가리워진 빛 뒤편엔 언제나 날
바라봐 준 그대가 있었어
더 사랑 받았어야
세월은 가혹하오
깨달은 지금의 눈물이
다시 거슬러 올라
돌이키고 싶다오
그댈 처음 만난 날
해맑은 미소가 설렜던
한 소녀가 주인공인 그날로

이들의 음악을 듣고, 이들의 이야기를 본다. 

내 사랑 잘 가오 
정말 미안했어 다툰 날 
정말 고마웠어 위로해준 날

정말 사랑했고, 이별했던 추억을 따뜻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그리고, JTBC에서 공개된 영상도 첨부한다. 고전적 하루... 

[본편] 고전적 하루 15화 - 포르테 디 콰트로편 Part 1
[본편] 고전적 하루 16화 - 포르테 디 콰트로편 Part 2

꽉찬 음악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울렸던 '팬텀싱어'. 

고훈정, 손태진, 김현수, 이벼리의 활동을 앞으로도 기대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 팀으로 활동하든, 개별로 활동하든 따뜻하고 꽉찬 음악으로 우리에게 감정의 풍요로움을 선사해주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