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트럭에 올라탄 아녜스 바르다 X JR의 즉흥 여행 최고의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FACES PLACES)'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포토 트럭에 올라탄 아녜스 바르다 X JR의 즉흥 여행!

프랑스 대표 관광지부터 파리지앵만 아는 숨은 장소까지! 

말하는대로 이뤄지는 유쾌 발랄 아트멘터리!

누벨바그 전성시대를 연 최고의 여성 감독 아녜스 바르다와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JR의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원제: Faces Places, 감독: 아녜스 바르다, JR,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이 파리부터 보니유까지 프랑스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생동하는 우리네의 삶을 비추는 증거!”- Boston Globe

센 강 어귀 르아브르 항구부터 파리지앵도 인정한 휴양지 레스칼까지,

그 곳의 모든 것은 예술이 된다!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인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 지난 60여년간 다양한 삶의 군상들을 그려낸 아녜스 바르다의 신작이자 아티스트 JR과의 환상적 콜라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8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JR은 <여성은 영웅이다>, <인사이드아웃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폭력, 가난, 환경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프랑스 남동부 레스칼 지역에서 시작된 바르다와 JR의 여행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지역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두 아티스트는 포토트럭을 타고 파리부터 보니유까지, 프랑스 전 지역을 누비며 사람들의 사진을 찍고 인쇄하며 벽화에 그리는 즉흥 여행을 떠난다. 그들이 여정에서 만난 고향집, 부둣가의 컨테이너, 폐허가 되어버린 곳 등 삶의 공간은 갤러리가 되어 일상적인 순간들이 경이로운 예술로 치환된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피루 플라주 해변에 다다른 바르다와 JR은 “사람들이 떠난 곳에 얼굴을 붙이고 활력을 넣어 주민들이 돌아오게 하려고 한다”며 주변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두 아티스트는 생토뱅 쉬르 메르 해안에 떨어진 벙커에 추억사진을 새길 뿐만 아니라, 르아브르 항만 노동자의 아내들을 카메라에 담아 그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다. 바르다와 JR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뛰놀 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화계의 핵심인물이자 영화 혁명가라 불리는 장 뤽 고다르 감독 집을 방문한다. <네 멋대로 해라>를 비롯하여 여러 혁신적인 업적과 시도를 선보인 장 뤽 고다르는 바르다와 함께 현존하는 누벨바그 멤버이자 JR이 평소 존경하는 아티스트로서 관객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영화 TOP3에 선정된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 “현재에서 과거까지 환상의 여정! 올해 최고의 영화!”-NEWYORK TIMES, “세대 간의 소통, 예술 간의 눈부신 케미스트리!”-VULTURE, “이런 영화는 본 적이 없다, 완벽하다!”-The Wall Street Journal, “생동하는 우리네의 삶을 비추는 증거!”-Boston Globe 등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경쟁초청 및 골든아이 수상에 이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 노미네이션의 쾌거를 이룬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첫 야외상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으로, 예비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공간에 대한 바르다와 JR의 따뜻한 시선을 담은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포문을 열며, 6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원제: FACES PLACES)

감독: 아녜스 바르다, JR

주연: 아녜스 바르다, JR

장르: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94분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

개봉일: 2018년 6월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예정)

페이스북: www.facebook.com/jinjinpictures

인스타그램: @jinjin_pictures

트위터: @jinjinpic

Synopsis

90세 최고의 현역 여성감독 아녜스 바르다와 

21세기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아티스트 JR의 아트멘터리!

세대초월 꿀조합 아티스트 아녜스 바르다XJR은 포토트럭을 타고 프랑스 곳곳을 누비며 마주한 얼굴과 장소를 기록한다. 그들의 여행이 계속될수록 평범했던 도시 전체를 갤러리로 만드는 마법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