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만 여명 신도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개신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늘(28일) 오전 임시당회를 열어 예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명한 종교계의 선택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와 박경표 장로회장 등 주요 당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당회를 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3월 1일, 8일 주일예배를 비롯한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제(27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7부까지 드리던 주일예배를 5부까지로 축소하고, 교회 직분자(집사,권사,장로,목사 등)들과 자발적으로 예배에 참석하는 소수의 인원으로 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오늘(28일) 오전 임시당회를 열어 "국민과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늘부터 새벽기도, 수요예배 등을 모두 중지한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운영하는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도 3월말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종교계에서 많은 협조가 필요한 상태에서 등록 신도 기준 56만여명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예배 중단 결정은 현명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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