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음악가 베토벤... 위기 극복을 한 음악가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그의 음악의 중후함이 좋다.
좋아하는 곡중 하나가 월광소나타...
베토벤(Beethoven), 피아노 소나타 14번 올림 다단조 Op.27 No.2 (월광 Moonlight) 3악장 '프레스토 아지타토'
음산하게 하고 들으면 더 좋은 곡?! ㅎㅎ
미국 드라마 중 '에덴의 동쪽'인가? 무슨 미니시리즈에서 들을 때 더 좋았던 곡이다... 음.. 그 드라마가 정확히 뭘까?
'월광(독주곡)'은 비평가 렐슈타프(Ludwig Rellstab)가 이 작품의 제1악장을 가리켜 스위스의 루체른 호반의 달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배와 같다는 비유에서 생긴 명칭이다. 어느 것이나 베토벤(독일)이 전혀 모르는 일이지만 과연 이야기 풍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 성격을 가진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구성의 피아노 소나타임에 틀림은 없었다고 한다. 그 자신도 제13번의 피아노 소나타와 함께 이 곡을 '환상곡풍 소나타'라 불렀다고 하니...
이 곡은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를 쓰기 전, 이미 귓병이 절망적임을 깨닫고 있었던 무렵에 작곡된 곡이다. 그러나 이 해에는 줄리에타 귀차르디(Giulietta Guicciardi)와의 연애도 있어서 결혼의 행복을 생각한 해이기도 했다. '월광' 소나타도 줄리에타에게 바쳤는데 그녀와의 연애가 끝내 열매를 맺지 못한 안타까운 결과가 있었다...
가장 좋아하는 베토벤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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