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세계에서 전에 보지 못한 빠른 속도로 백신 개발 중"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하지만 필요한 조치라고 말하며 "30일간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 영국은 이 제한에서 제외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오후(한국 12일 오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국민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끔찍한 감염"이라고 부르며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전례 없는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보험회사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와 관련된 공동 지불을 면제하기 위해 보험 혜택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도 밝혔다.  

덧붙여 그는 "지금은 금융위기가 아니다. 지금은 국가로서, 세계로서 극복해 나갈 일시적 순간일 뿐이다"라고 말하며 이동을 자제하고, 아프면 집에 머물며, 손을 잘 씻으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중간에 "백신을 전에 보지 못한 속도로 개발중이다. 아프면 집에 있고, 손을 꼭 씻으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런 어려운 시기가 올 때마다 항상 극복했다"라는 긍정의 메세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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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NBA 선수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여 시즌을 일시 중지한 상태다. 현재 많은 학교들이 무기한 휴업을 선언했고, 일부 양로원은 방문객을 금지했으며, 전국의 직장들은 직원들에게 집에서 일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 1,240명, 사망 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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