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또!오해영' 느낌 너무 좋다!
"모든 것은 오해로 시작되었다!"
오해영(서현진 분, 전혜빈 분)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 분)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라고 한다.
그리고 '또! 오해영' 드라마 정보를 봤더니!!! 대박..
내가 정말 열심히 봤던 '올드미스다이어리'를 썼던 작가님 박해영님이시다!!! 대박!!!
나 무조건 볼 드라마... '태양의 후예'이후 심심했는데, 드라마 '또! 오해영'이 날 위로해주겠구나... 여행다녀오느라 일단 2회밖에 못봤는데, 1회도 얼른 보고 이제 명장면 명대사 시작해야지.
할머니들 때문에 웃겨 죽을 뻔, 예지원 때문에 기절... 멋있던 오빠 지현우까지...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 얼마나 많은 명대사들이 있었던가!!! 기대된다.
기획의도
선택을 달리 할 타이밍이 온다.
인생 참 지지부진하다,
혹은 지겹게 갈등이 계속된다 싶을 때,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을 할 타이밍이 온다.
미래가 보이는 한 남자.
미래의 상황을 바꿔보려고 애쓰지만,
미묘한 변주만 있을 뿐,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
달리 살아보리라.
그리고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의 해갈을 느껴보리라.
여자 또한 다른 선택을 하기로 결심한다.
더 이상 잘난 여자의 들러리나 해주면서,
못난 여자 코스프레 하면서 살 수는 없다.
이제 난 무조건 행복할 것이라고 맹세한다.
관전 포인트!!!
1. 작명의 중요성 :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여자의 악연의 굴레
이름은 같은데, 외모와 능력에서 한참 차이나는 두 오해영.
질리도록 비교당하고, “이쁜”과 “그냥”의 수식어 아래서 눌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다시는 절대 마주치지 말기를... 그랬는데!
12년 뒤, 한 남자를 두고 다시 마주한다.
이번엔 게임 시작 전 패배란 없다. 용감무쌍하게 돌진할 뿐!
2. 미래가 보인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머릿속에 스치듯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럼 이게 무슨 능력인데? 아무 능력도 아닌 거 아닌가.
그러다가 남자는 알게 된다.
마음만 변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그 무엇 보다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이기에.
3. 벽과 벽 사이, 야릇 불편한 동거
과년한 남녀가 언제든 넘나들 수 있는 쪽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고 있다?
하물며 남들은 그런 문의 존재조차 모른다?
감쪽같은 동거 생활을 연출할 수 있는, 이런 짜릿한 상황이.
데면데면한 척 하지만, 그렇게 서로의 동선에 귀를 쫑긋 세우고.
그러다 우주의 기운이 요동쳐 불끈하는 날엔 문을 박차고 쳐들어가 덮칠 수도!
월화드라마로 11시에 tvN이다!!
내가 좋아하는 예지원도 나온다. '이사도라'로~~ ㅎㅎㅎ
월화 밤이 웃음 가득할 것 같다. 두둥~
올미다에서 예지원 떴듯이 이번 '또!오해영'에서는 서현진 뜨겠다. 연기 진짜 잘한다!! 쏘쿨~
망가짐에 연연하지 않는다. 댄스 장면 대박... 아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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