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3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알콩달콩의 장면이 있었다. 도깨비 공유와 도깨비 신부 김고은의 이별여행... 너무 너무 아름다운데 너무 너무 슬픈 예고를 하는 듯한....
공유:
선물있어.
김고은:
충분히 행복한데.
지금도 넘치게 완벽한데.
공유:
아닐껄.
김고은:
이거?
그래서 내가 딱 위조를 했던 거죠.
근데 그게 들켜가지고..
뭐가 원본이에요??
그거 나줘요.
그거 나 가질래
도깨비가 떠나기전 떠났던 이별여행... 둘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을은 매년 첫눈오는 날에
갑의 소원에 응한다"
이말... 나중에 10년 뒤에 첫눈오는 날에 나타나는 도깨비를 예측하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헤어져도 다시 만나게 될거 같은... 도깨비 공유가 싸인했으니까 지켜야 하지 않을까???!!! 그냥 개인적 예측..
계약서 보고 우는 도깨비 공유의 장면에서부터 너무 슬프기 시작해서...
마지막 옥상신에서 더욱 더 슬펐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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