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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전시&공연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1) 그가 당신에게 접근하지 않는다면...

by HyggePost 2017. 10. 13.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가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왔었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던 드라마였습니다. 너무 자유분방한 여인들이라... 한명만 빼고..^^;

 

어제 우연히 '섹스앤더시티'의 작가가 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책의 소개를 보게 되었습니다. 

 

유형별로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그 책은 지지부진한 남자친구를 둔 여자들을 향해 과감하게 헤어지라고 말합니다. 

 

 

 

이유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선 오늘은 part1, part2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하죠. 

 

첫번째 파트... "당신에게 접근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를 당연히 만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뭐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래서 알아둬야 할것은!!

 

핑계는 예의를 차린 거절이라고 합니다. 남자들은 '원만했던 관계를 망가뜨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요. 친구로 남고 싶어서 맘에 드는 여자에게 데이트신청을 안하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남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작전을 짜지 말라고 합니다. 당신을 좋아한다면 먼저 연락할테니까 말이죠.

 

당신이 그를 못찾더라도 그는 당신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전화번호부를 다 뒤져서라도 말입니다. 

좋아하는 남자에게 수동적이 되라는 말이긴 한데 그래야 칼자루를 잡을 수 있다니... 

 

'어느 모임, 어느 친구네 집에서 만나요'는 데이트 신청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바쁘다고 못만난다는 것은 핑계.. 남자들은 당신이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를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전화하는 것을 잊어버렸다는 것은 맘에 안든다는 것이라나요... -.-;

 

 

그럼. 두번째 파트...

 

"전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이건 많이 해당되는 분들이 계실 것 같긴 한데... 바빠서 전화 못했다는 건 이제 핑계로 치부되겠는 걸요..^^:

 

어떤 남자라도 맘에드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바빠도 전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우리 애기' 같은 말에 속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 말은 아무런 뜻도 없답니다.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어"라고 말하는 것보다 "자기야, 우리 애기야~"라고 하는게 더 쉽다네요. 전화안한 것을 넘기려는 수작(?!).

비행기를 타지 않는한 전화할 수 없는 상황은 없다는 거죠.. 

원래 전화를 안하는 사람이라도 당신이 행복해 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전화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당신에게 전화하는 걸 잊어버리는 남자라면, 당신의 인생에서 다른 중요한 것도 모두 깜빡할 게 분명하다고요. 

"당신은 그런 남자가 그렇게나 좋은가?"라고 묻습니다. 

 

기억해 둘것은...

그가 전화하지 않는다면, 그건 당신을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기대하게 해놓고 작은 것조차 실행하지 않는 남자라면, 큰일에도 그럴 것이라는 거죠. 결국 자기가 말한 것조차 실행하지 않는 남자와는 같이 있지 말라고 합니다. 

'바쁘다'는 말은 '형편없는 인간'과 동의어라고 합니다. '형편없는 인간'은 당신이 데이트 중인 남자를 뜻한다고요... 

 

 

음....

쓴웃음이 나오는 책입니다. 

 

다음 편은 또 다음에 올리죠. ^^ 궁금하시죠?

이 책을 보는 여인들은 지금의 남자친구에게 불만을 얘기하기 보다 그냥 헤어질 것 같습니다.  그냥 헤어지는 것이 해결책으로 나와있으니까요.. 

밖에 나가면 세상의 반이 남자라니까요..^^

 

여자친구들이 이책을 못보게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이 책을 읽는 여자들이 많아질 수록 남자들 피곤할테니까요..^^;;

머리를 "띵띵" 울리는 책입니다. 

 

그럼, 다음 편은 더 재미있으니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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