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 –꿈- (2.9-10)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
그들이 준비한 '꿈'같은 음악선물
* 공연문의 : (재)서울시립교향악단 1588-1210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➀➁ -꿈->(2.9-10)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월 9일(금) 오후 8시와 10일(토)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①②-꿈->을 개최한다. 명작곡가들의 숨겨진 걸작을 탐구하는 '익스플로러 패키지'의 첫 번째 무대다.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가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 중 주요 악장을 지휘하며, 세계적인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이 현대 프랑스 작곡가 뒤티외의 바이올린 협주곡<꿈의 나무>를 협연하는 등 '꿈'으로 가득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한국의 젊은 소프라노 이윤경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그리고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안양시립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함을 더한다.
작품의 본질을 파헤치는 이지적인 연주
르노 카퓌송의 협연 무대
● 동 세대를 대표하는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1976년생)이 서울시향을 찾는다. 정교한 테크닉과 작품의 본질을 파헤치는 연주로 젊은 나이에 세계 최고 반열에 오른 그는 현재 솔리스트와 실내악 주자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서울시향 '신년음악회'의 협연자였던 오귀스탱 뒤메이를 사사한 카퓌송은 1997년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특별 초청을 받아 구스타프 말러 유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였다. 이후 피에르 불레즈, 세이지 오자와, 다니엘 바렌보임과 같은 명지휘자들과 함께 했으며, 그의 동생이자 유명 첼리스트인 고티에 카퓌송과 함께 수많은 실내악 음반을 녹음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탁월한 해석과 연주력으로2000년에 프랑스의 저명한 음악상인 '음악의 승리'상 중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고, 2005년 '올해의 독주자상'을, 2006년에는 '조르주 에네스쿠'상을 수상했다.
● 르노 카퓌송은 이번 무대에서 자국 작곡가인 앙리 뒤티외의 바이올린 협주곡 <꿈의 나무>를 한국초연 한다. 20세기 프랑스 작곡계의 거장인 뒤티외의 음악세계는 독보적인 오케스트라의 색채감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그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꿈의 나무> 역시 드뷔시와 라벨, 혹은 바르톡이 연상되는 뒤티외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다채로운 악기 편성이 만들어내는 격렬함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라틴아메리카 음악에 흔히 사용되는 악기인 '봉고'를 비롯해 '비브라폰', '침발롬' 등 고전음악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다양한 음색의 타악기들이 이국적인 정취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 작품에 애정을 갖고 주요 무대에서 잘 소화해온 르노 카퓌송과 '아르스 노바'와 정기공연을 통해 뒤티외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서울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환상적인 앙상블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입체적 음향과 세밀한 표현의 대가, 지휘자 티에리 피셔
● 이날 공연에서는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1960년생)가 지휘봉을 잡는다. "뛰어난 테크닉, 흠잡을 데 없는 균형감각(시카고 클래시컬 리뷰)" 등의 평을 받고 있는 스위스 출신의 지휘자 티에리 피셔는 명석한 해석과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명성이 높다.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피셔는 서울시향의 2017 시즌부터 수석객원지휘자로서 정기공연 및 공익공연, 교육프로그램, 해외 투어 등을 이끌고 있다. 티에리 피셔는 2018년 1월에 진행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미국 투어에서 샤를 뒤투아의 대체지휘자로 투입되어 "극적이고 화려한 연주로 투어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 티에리 피셔와 서울시향은 이번 무대에서 황홀한 색채와 환상이 가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베를리오즈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매브 여왕 스케르초'다. 마치 세상에 속하지 않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꿈'이 주제인 이번 공연의 시작에 안성맞춤인 작품이다.
이탈리아 작곡인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중 '빌라 보르게세의 소나무'와 '아피아
가도의 소나무'도 이번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평소 로마를 동경했던 레스피기는 로마에
대한 환상을 담아 '로마 3부작'을 작곡했으며, 이 중 두 번째 곡인 <로마의 소나무>는
총 4부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로마의 긴 역사를 품은 유명한 네 종류의 소나
무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멘델스존의 독창성 가득한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꿈>이
연주되어 이날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셰익스피어가 쓴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이 곡은 낭만적이고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희곡의 내용을 따라 12주제의 극음악이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관객들에게 매우
친숙한곡인 '결혼 행진곡'을 포함해 주요악장을 발췌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 한편, 서울시향은 올해 '익스플로러 패키지' 공연(12월 21-22일 베토벤 '합창' 제외)의 관객을 대상으로'프리 콘서트 렉쳐'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의 렉쳐는 공연 당일인 2월 9일(금)과 10일(토) 공연 30분전부터 진행되며,
해당 공연의 예매자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음악칼럼니스트 송주호가 해설자로 나서
명작곡가들의 보석 같은 작품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 공 연 명 :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 –꿈- ①② DREAMS ①② ■ 일시 및 장소 : 2월 9일(금)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 2월 10일(토)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 지 휘 : 티에리 피셔 Thierry Fischer, conductor ■ 바이올린 : 르노 카퓌송 Renaud Capuçon, violin ■ 소프라노 : 이윤경 Yunkyoung Yi, soprano ■ 메조소프라노 : 김정미 Jung Mi Kim, mezzo-soprano ■ 합 창 : 서울모테트합창단 Seoul Motet Choir / 안양시립합창단 Anyang Civic Chorale ■ 프로그램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 중 매브 여왕 스케르초 Berlioz, Scherzo: Mab, the Queen of Dreams from Roméo et Juliette 뒤티외, 바이올린 협주곡 '꿈의 나무' *한국 초연 Dutilleux, Violin Concerto L'arbre des songes (The Tree of Dreams) *Korean premiere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중 1악장 & 4악장 Respighi, Pini di Roma (Pines of Rome) 1. I pini di Villa Borghese, 4. pini della Via Appia 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일부 악장) Mendelssohn, A Midsummer Night's Dream, incidental music, Op. 61 ■ 프리 콘서트 렉쳐 : 2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 2월 10일(토) 오후 4시 30분 (강사 : 송주호 음악칼럼니스트) ■ 티켓가격 : 90,000원(R), 70,000원(S), 50,000원(A), 30,000원(B), 10,000원(C) |
티켓가격: 1~9만원 / 문의: 1588-1210)
<연주자 프로필>
■ 지휘_티에리 피셔_Thierry Fischer, conductor
티에리 피셔는 2009년부터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2017년 1월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동안창의적인 프로그래밍과 뛰어난 지휘, 새로운 음반 녹음을 통해 오케스트라에 활력을 불어넣은 피셔의계약 기간은 최근 2022년까지로 연장되었다. 여러 시즌에 거쳐 하이든 교향곡 사이클, 말러, 베토벤, 그리고 닐센 사이클, 유타주의 5대 국립공원 투어 공연, 아이티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적 지원 강화를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악단의 음악적 발전에 기여했다. 유타 심포니는 오케스트라가 75주년을 맞이하던 2016년 뉴욕 카네기 홀에서 평론가들의 극찬 속에 무대를 마쳤으며, 작곡가 니코 뮬리, 앤드류 노먼, 오거스타 리드 토마스의 신곡 위촉곡을 녹음한 음반을 레퍼런스 레이블을 통해 발매했다. 유타 심포니오케스트라는 피셔와 함께 녹음한 말러 1번 음반의 호평에 힘 업어 세계적으로 저명한 모르몬 태버내클 합창단과 말러 8번을 녹음 해 2017년 10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또한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석객원 지휘자로서 한 시즌 당 4회 이상 내한해 지휘하며 해외 투어를 이끌고, 공연 기획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악단의 음악적 발전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피셔는 보스턴 심포니, 아틀란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디트로이트 심포니오케스트라,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그는 2016년 가을에 상파울로 심포니와의 협연을 통해처음으로 남미 데뷔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 2년여 간 스코틀랜드 체임버 오케스트라,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런던 신포니에타,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등 실내악 활동에도 주력을 다했다. 현대음악의 발전에도 힘써온 그는 다양한 신작의 세계 초연을지휘, 위촉해왔으며 이번 시즌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과의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다.
피셔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BBC 웨일즈 국립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는 동안 매 년BBC 프롬스에 출연함은 물론 세계적인 투어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는 또한 영국의 클래식 음반 레이블하이페리온에서 오네게르, 댕디, 슈미트 음반을 발매했고, 오르페오와 시그넘을 통해 스트라빈스키 음반을 녹음하는 등 다양한 음반 활동을 했다. 그가 2012년 하이페리언에서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과녹음한 프랑크 마르탱의 오페라 '폭풍(Der Sturm)'는 인터내셔널 클래시컬 뮤직 어워드(오페라부문)를수상하였다. 2014년에는 프랑스 레이블 아파르테에서 런던 필하모닉과 녹음한 베토벤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피셔는 함부르크 오페라, 취리히 오페라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시작해, 30대에 접어들면서 그가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지휘 아래 수석 플루티스트로 지냈던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지휘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홀란드에서 수습기간을 거친 후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얼스터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이자 공연기획 자문으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나고야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는 동안 도쿄 산토리 홀에서 첫 데뷔 무대(2010년 5월)를 가졌으며, 현재 나고야 필하모닉의 명예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 바이올린_르노 카퓌송_Renaud Capuçon, violinist
동 세대를 대표하는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은 솔리스트, 그리고 실내악 주자로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프랑스 샹베리에서 태어난 르노 카퓌송은 14세 때부터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며 본격적인 음악공부를 시작했다. 1995년 그는 베를린 예술대학에 입학했으며, 토마스 브란디스, 아이작 스턴, 슐로모민츠, 오귀스탱 뒤메이를 사사한다. 1997년 르노 카퓌송은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특별 초청을 받아 구스타프 말러 유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고, 이 때 피에르 불레즈, 세이지 오자와, 다니엘 바렌보임, 프란즈 벨저-뫼스트,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같은 명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2000년 프랑스의 저명한 음악상인 <Victoires de la Musique(음악의 승리)>은 르노 카퓌송을 <올해의신인>으로 선정하고 그를 <Rising Star 2000>으로 지목했다.
르노 카퓌송은 버진 클래식스 주요 아티스트로서 1999년부터 앨범을 출시해 왔고,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존, 브람스부터 라벨, 미요, 마르티누, 아이슬러, 코다이, 뒤티외에 이르는 레퍼토리를 소화하고있다. 그의 동생인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과 함께 많은 작업을 해 왔고,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안겔리치 역시 르노와 많은 작업을 한 대표 연주자 중 한 명이다. 이 외에도 마르타 아르헤리치, 다니엘 바렌보임, 엘렌 그리모, 예핌 브롱프만, 정명훈, 장-이브 티보데, 바딤 레핀, 유리 바쉬메트, 트룰스 뫼르크, 크레머라타 발티카 등의 유수한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 무대에 섰다. 1996년에는 그의 고향인 사부아지역의 벨 에르에서 실내악 페스티벌을 열기도 했다.
솔리스트로서 카퓌송은 베를린 필하모닉,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NHK 심포니와 같은 유럽, 미국, 일본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때 함께한 지휘자로는 버나드 하이팅크, 정명훈,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 샤를 뒤투아, 세미욘 비취코프,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이반 피셔, 다니엘 하딩, 볼프강 자발리쉬 등이 있다.
르노 카퓌송은 다가오는 시즌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다니엘 하딩 지휘), 시티오브 버밍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루드빅 몰랏 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세묜 비치코프 지휘),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야닉 네제 세겐 지휘), 그리고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버나드 하이팅크 지휘)과 협연한다.
버진 클래식스에서 출시된 르노 카퓌송의 앨범은 다수가 상을 받았으며,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프랑스 모음곡집(다니엘 하딩 지휘, 도이체 캄머필하모니에 브레멘)>, <뒤티외 꿈의 나무(정명훈 지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슈만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다니엘 하딩 지휘, 말러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이 대표적이다. 실내악 앨범으로는 고티에 카퓌송이 같이 연주한 <라벨 3중주소나타>, <Face à face>, <인벤션>, <슈베르트 송어 5중주>, <브람스 3중주 소나타 전곡집> 등이 있다.
르노 카퓌송은 BSI 은행이 아이작 스턴에게 선물했던 1737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 <파네테Panette> 를사용하고 있다.
■ 소프라노_이윤경, soprano
계명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했다. 로마 AIDM와 ARENA아카데미아졸업했다.
한국 음악협회 주최 전국 성악콩쿨 최우수상, 중앙일보 주최 중앙음악 콩쿠르 여자 성악 우승,수리 음악 콩쿠르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탈리아 벨리니 성악 콩쿠르 1위 없는 2위, 이탈리아 De Nardis콩쿠르 입상, 일본 - 이탈리아 성악콩쿨 요미우리 신문사상, 이탈리아 음악협회 특별상 수상했다. 이탈리아음악협회 정회원 역임했다.
오페라 '돈까를로',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라 보엠'.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카르멘', '세빌리아의이발사', '박쥐', '춘향'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오라토리오로는 메시아, 천지창조, 모차르트 대관식미사, C minor 미사, 바흐 B minor 미사모차르트, 베르디, 포레 레퀴엠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했다.
쿠바 정부초청 하바나 국립극장 협연, 한국-필리핀 수교 60주년 기념 초청 독창회 및 협연, 서울 평화상시상식, 세계 에너지 총회 축하 콘서트, 여수 세계박람회 기념 공연, 베네주엘라 엘시스테마 초청 독창회,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함께 마스터클래스 개최, 불가리아 국립극장, 필리핀 국립극장 초청 오페라'라트라비아타', 도쿄 아시안 오케스트라 위크 초청 협연, 지휘자 정명훈 오디션 발탁 도쿄예술극장 오페라 '리골레토',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Music of Today'시리즈 동양인 최초 초청, 협연, 도쿄, 필리핀, 카자흐스탄에서 마스터클래스 개최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쿠바,우크라이나, 불가리아, 필리핀, 루마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서울/대구/부산/대전/창원/광주/전주/진주/포항/제주시향,코리안 심포니, 유라시안필하모닉,UKO오케스트라와협연하였다.
■ 메조 소프라노_김정미, mezzo soprano
국내외에서 벨칸토 메조 소프라노로 각광받고 있는 김정미는 가톨릭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이하여 끼지아나 아카데미에서 디플롬을 취득하고 유서 깊은 로마 Santa Cecilia를 수석 졸업하였다. 2004년 중앙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 입상, 국제 콩쿠르 "알카모" 1위, 국제콩쿠르 "라우리 볼피" 특별상, "비냐스", "툴루즈"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 입상을 통해 전문 연주자의 자질을 키워왔으며, 특히 2009년에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유럽음악계에 각인시켰다.
또한 2010 Fete de la Musique Festival (Swiss), "Open Door. Teatri A teatro 2010" (Italy) 주최 오페라 <일 깜삐엘로>, <쟌니 스끼끼> 등을 비롯하여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뚜떼>, <세빌리아의 이발사>, <나비부인>,<카르멘> 등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여성적이고 벨칸토적인 색채의 역할들로 큰 주목을 받아온 김정미는, 동시에 탁월한 연기력과 함께 남성 역할을 맡는, 일명 '바지역' 메조의 역할도 함께 개척하며 한국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피가로의 결혼>의 케루비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오르페오로 영역을 넓혀갔으며, 2014년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테파노 역할로 관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각지에서 오페라 및 콘서트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BS 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 오페라단, 예술의전당 기획 콘서트 오페라 등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2018년에는서울시향과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하는 바흐의 <요한 수난곡>,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등굵직한 연주들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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