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힘들게 보낸 이들에게 보내는 한주의 위로의 노래를 들었다.
복면가왕 밥로스가 부른 이하이의 '한숨'...
한동근으로 추정되는 밥로스가 부른 곡을 들으면서
눈물이 글썽거렸다. 그러면서 위로를 받게 되는 순간이었다.
"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
그래 내가 힘들게 살아낸 하루, 그 하루의 한숨... 그 한숨을 위로해주는 시간이었다.
그런 감동그래도 전해준 한동근에게 박수를 보낸다.
"
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나는 알고 있죠
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
하루를 보냈단 걸
이제 다른 생각은 마요
깊이 숨을 쉬어봐요
그대로 내뱉어요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
"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
이 노래 정말 좋다. 한숨...
실수해도 된다고... 그래도 괜찮다니까... 아무도 탓하지 않다고 하니까...
무슨 일이든, 실수해도 괜찮다고 누군가 해준다면 다시 일어설 힘이 있을 것 같다.
우리가 그렇게 한숨을 지으며,
다시 힘을 내야 할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힘을 주는 노래.
밥로스가 불러줬다... 한동준이 불러줬다.
"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는, 감동을 주는 그런 노래..
우리가 가수들에게 바라는 바램이다. 오늘 그 바램에 한발짝 다가갔다. 밥로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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