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청한 34만 가구에 1,219억이 지급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30일 신청 접수 시작 이래 4주 간 총 144만 가구가 긴급생활비 지원을 신청을 했고, 이 중 온라인 신청이 86만, 찾아가는 접수가 1만, 현장접수가 57만 건이라고 밝히며,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현장접수는 1일 평균 7만 명이 넘는 시민이 신청했다고 전했다. 신청 접수 현황은 4월 26일 18시 기준이다.
서울시는 이 중 34만 가구에게 총 1,219억원의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 완료했다고 전하며, 서울사랑상품권 14만 건(40%), 선불카드 20만 건(60%)으로 선불카드 지급의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남은 약 3주의 신청기간 접수인원을 감안해 볼 때, 총 180만 가구가 신청하고, 이 중 76%인 약 128만 가구가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76% 예상은 신청 가구 중 소득조회 완료 후 ‘소득초과, 제외대상 등’ 사유로 부적합 결정된 24%를 제외한 적합비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시는 5월 15일 까지 온라인‧동주민센터 현장접수와 함께 기존 온라인 접수와 찾아가는 접수도 지속 병행한다고 전했다.
현장접수와 온라인 접수는 요일 5부제를 시행하고, 현장접수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개인정보제공동의서에 가구원 전체 서명을 받도록 되어 있으므로 미리 작성해 방문하면 빠른 접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접수와 마찬가지로 지급 여부가 결정되면 문자로 통보되며, 개인정보제공동의서는 서울시 복지포털(http://wiss.seoul.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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