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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ovies

송혜교 Live 노래 '한여름 밤의 꿈',영화 '파랑주의보' 송혜교 차태현의 풋풋한 사랑

by HyggePost 2016. 7. 24.

한 여름인 지금 갑자기 생각난 노래, 그러면서 발견한 영화 '파랑주의보'다.

별들도 잠이 드는 이밤
혼자서 바라보는 바다
외로운 춤을 추는 파도
이렇게 서성이고 있네..

익숙한 가사와 멜로디의 노래 '한여름밤의 꿈'... 권성연의 ‘한 여름 밤의 꿈’이 원곡. 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던 영화가 바로 '파랑주의보(2005)'... 주연배우가 차태현과 송혜교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vXbIY4s-EVo     My Girl and I 파랑주의보 - MV

뮤직비디오는 동갑내기 커플인 수호(차태현)와 함께 떠난 첫 여행지의 민박집에서 분위기에 취한 수은(송혜교)이 창가에 기대어 ‘한 여름 밤의 꿈’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소개된다.

빗방울을 바라보며 무반주에 기분 좋게 흥얼거리면서 부르는 노래지만 송혜교는 이장면을 위해 사실 촬영을 위해서 수많은 연습을 해야만 했다고 했다. 처음부터 후시녹음이 아닌 동시녹음만 전제로 진행되었고, 1절 전체가 끝날 때까지 원 컷으로 이어져야 했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송혜교는 촬영 초반부터 틈틈히 시간 날 때 마다 ‘한 여름 밤의 꿈’을 들으며 노래를 귀에 익혔고 잘 부르면서 촬영은 성공!

뮤직비디오에 보면, 앞부분에 송혜교가 직접 부른 부분이 있는데, 그 목소리가 영화의 풋풋함을 더했던 것 같다.

당시 이 영화가 뻔한 스토리에 뻔한 내용이었다는 아쉬움이 기억이 나지만, 지금 영상을 보니 차태현도 송혜교도 예쁘기만 하구나. 사진을 봐도 너무 예쁘다...

 
 
 
 

사진만 쭉 봤는데도 풋풋하고 설레는 영화 '파랑주의보'다.. 그런데 그때 영화는 주의하라고 했던 기억이... 너무 뻔한 스토리의 로맨스? 청춘 로맨스 였던 걸로~ ㅎ

별들도 잠이 드는 이밤
혼자서 바라보는 바다
외로운 춤을 추는 파도
이렇게 서성이고 있네..

오늘 밤에 나의 곁으로
돌아와주오 그대...
귀에 익은 낮은 목소리
다시 들려주오

그대는
내 모습을 내 마음을 잊었나
차가운 바람이
내 사랑을 지웠나

노래의 후반부에 차태현이 허밍으로 시작해서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며 끝을 맺게 되는데, 촬영 내내 완벽 호흡을 자랑하던 두 사람의 사랑의 세레나데는 전 스탭의 마음을 녹여줄 정도로 낭만적인 장면으로 완성되었다. 지금까지 그래서 나도 생각나는 노래가 된거 같다. 영화보다 노래가. ^^:

너무 예쁜 장면에 걸맞는 낭만적인 노래로, 기자 시사 및 일반 시사회 이후 세레나데를 부르는 이 장면은 영화 '파랑주의보'의 명장면 중의 하나로 손꼽혔다.

영화 '파랑주의보'는 타고난 순정파 고교생 수호와 그를 짝사랑 하던 얼굴도 마음도 제일 예쁜 동갑내기 수은과의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순정 멜로였다. 스토리가 좀 뻔하게 흘러갔지만, 지난 영화를 보면서 배우들의 과거를 보는 재미가 많다. 영화를 다시 생각하니 좀 순수해지는 것도 같다.

그리고 이 때 송혜교가 윤도현의 러브레터(지금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앞 프로그램이었다)에 나와서 라이브 부르는 장면도 있었다.

 
Song Hye Kyo in "Love Letter" Broadcast Full https://www.youtube.com/watch?v=Q-QreY0-Oeo 

 

이쁜 혜교님은 화면 캡쳐 해드려야 한다. ㅎㅎ

 
 
 

2005년이니까 벌써 몇년전이냐... 그런데 아직도 혜교님은 이쁘구나.. 그때는 너무 귀엽고.
변치 않는 미모다...

극중에서 귀여운 뽀루뚱한 장면의 얼굴... ㅎㅎ

이렇게 무더운 한여름밤에...
송혜교가 부른 '한여름밤의 꿈'을 들으면서 풋풋했던 첫사랑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바다가 아름다운 화면이 많았던 영화 '파랑주의보'였다.

 

아~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장면이다... 이 사진으로 무더위는 모두 모두 잊으시리 바라면서~ (더위에는 무서운 영화지만, 무서운 영화 못보는 스팸지기가 소개가 불가능한 걸 이해해주시길~ )

한여름밤에 멋진 꿈들 꾸시기 바란다~

이 포스트는 영화보다 '노래'이기에 심쿵 노래에 올린다~ ^^

아 2012년에 존박과 함께했던 노래도 급 추가~

 
Song Hye Kyo Debut (Laneige Be White) https://www.youtube.com/watch?v=MVUOUB98tP8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최근의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도 떠올리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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