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를 보면 원하는 그룹이 점수가 좋지 않아서 순위에 못 올라가기도 한다. 그런데 '집으로'를 불렀던 김현수 류지광 정휘 최경록 팀이 바로 그런 거 같아서 아쉽다.
그 때 듣던 그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있을까
로 시작된 무대...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는데, 정말 그리운 뭔가 떠오르는 감동을 주기 시작한다.
뭐랄 수 없는 추억을 소개하는 영화와 같은 장면이 떠오르게 하는 나레이션 같은 노래소리...
그리고 중간에
우리 가끔 문득 외로울 때
나지막이 날 부르던
이 노래 부분에서는 조금 울컥도 하고... 이문세의 '집으로'란 곡인데 이 곡이 이런 느낌으로 오다니...
[풀버전] 정휘x류지광x김현수x최경록, 담담해 더 슬픈 '집으로'♪
그 때 듣던 그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있을까
벌써 옛날이죠
붉은 장미와 좁은 골목길
난 아직 어렸죠
노란 가로등이
켜진 밤이면 가슴 설레죠
누군가를 기다렸었죠
우리 가끔 문득 외로울 때
나지막이 날 부르던
그 때 듣던 그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있을까
아주 멀리 왔죠
바람이 불면 흔들리면서
어른이 되었죠
우리 가끔 문득 외로울 때
나지막이 날 부르던
그 때 듣던 그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있을까
우리 가끔 문득 외로울 때
나지막이 날 부르던
그 때 듣던 그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있을까
우리 가끔 문득 외로울 때
나지막이 날 부르던
그 때 듣던 그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있을까
따뜻한 품 그리워요
이들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을까... 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는 노래 가사.
아쉽지만, 또 다른 무대에서 이들의 음악을 듣게 되길... 한명만 남아서 아쉬운 팀이었지만, 음악을 사랑한다면 다시 우리에게 음악을 들려주려 어디선가 노래하고 있을 사람들이길 기대한다. 노래의 가사가 자꾸 맴돈다...
우리 가끔 문득 외로울 때
나지막이 날 부르던
그때 듣던 그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김현수를 응원하는데, 이 곡에서도 역시 김현수의 목소리에 감동받았다... 다들 참 따뜻하게 집으로를 불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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