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Reviews/Drama217 '응답하라 1997' 내 청소년기의 추억을 꺼내들다... 주변에서 추천하고 추천하여 본 드라마 '응답하라 1997'. HOT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여자주인공을 보면서 빙의되는 내 어린시절...좋아하던 스타의 말 한마디가 인생의 전부처럼 느껴졌던 그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다... 나에게 '응답하라 1992'가 가장 많은 변화를 경험한 시기다. 삶에 대해 고뇌하던 그시절이니까. 어른들이 청소년들을 보면서 왜 그렇게 생각이 없냐고 하지만, 그 시절 가장 처절하게 고민하고 돌파구가 없었던 우리는 좋아하는 스타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주말에 왕창 몰아서 모든 영상을 다 보고, 잠시 나의 1992년으로 돌아갔던 추억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정말 순수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이야기로 하나둘씩 남기고 싶어졌다. 글을 써야겠다... 방영기간 : 2012... 2012. 10. 2. 이전 1 ··· 10 11 12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