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잔나비는 첫 곡으로 작년 3월 발매한 정규앨범 '전설'의 첫 번째 트랙인 ‘나의 기쁨 나의 노래’를 선보였다. 이곡은 많은 라이브를 선보였지만 방송에서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최초의 라이브 무대였다. 잔나비 멤버 최정훈은 “스케치북에서 꼭 해보고 싶었다”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는 후문.
또한 ‘유스케X뮤지션’ 스물여섯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이 된 잔나비는 듣는 노래의 매력을 느끼게 해줬다.
잔나비가 선택한 곡은 1986년에 발매된 산울림의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이곡은 산울림의 김창완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1987년 흥행작인 하이틴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의 OST이기도 한 곡이다.
잔나비는 “곱고 슬픈 가사에 집중했다”고 언급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보였다.
잔나비가 재해석한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는 [[Vol.49] 유희열의 스케치북 : 스물여섯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잔나비”]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3월 7일 낮 12시에 발표된다.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 전문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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