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s/Music

하동균 POLYGON앨범 '지금 그리고 우린' 도심에 고래와 나비가 나는 상상으로~

by HyggePost 2017. 5. 12.

길구봉구와 하동균이 불렀던, '그래 사랑이었다'의 후속곡 같은 느낌의 하동균의 '지금 그리고 우린'이란 곡을 들었다. 

어디쯤 있을까
얼마나 지났을까
여전히 답답해 그래 아직 나는 그래
더 뭐가 남았을까 우린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

답답한 도시 속에 혼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노래... 
허전하고 그렇게 외로운 느낌.. 
그런 사람에게 돌고래 한 마리가 날라와 주는 것 같고, 한 마리의 나비가 헤엄쳐 오는 느낌이다. 

하동균의 '지금 그리고 우린'이란 곡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허전한 일상에 꿈꾸는 노래 '지금 그리고 우린'이다. 

독립 레이블 "마크플래닛"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싱어송라이터 하동균을 3년 만에 미니앨범 'POLYGON'으로 돌아왔다.
하동균 Ha Dong Qn - 지금 그리고 우린 THE MAZE OF REALITY Official M/V
어디쯤 있을까
얼마나 지났을까
여전히 답답해 그래 아직 나는 그래
더 뭐가 남았을까 우린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
그래 어쩌면 우린
서로의 마음을 몰랐었고
그래 그래서 우린
이별에 닿아가고
지금 떨어지는 나를 막아줘
날 여기 두지마
지금의 우리는 어딜까
어디쯤 있을까
얼마나 남았을까
우리가 있었던 그때 그 곳 다른 기억
달라지게 된 걸까 우린
언제쯤 멈추게 되는 걸까
그래 그때의 우린
서로의 다름을 미워했고
그래 그렇게 우리
현실에 닿아가고
지금 떨어지는 나를 막아줘
날 밀어 내지마
지금 멀어지는 나를 잡아줘
날 여기 두지마
지금의 우리는 어딜까
그때의 우리는 다를까 
언제나 현실은 달라지게 만들고
수많은 기억은 나를 흔들어 놓고
달라진 생각은 선명 할 수 가 없고
그렇게 우리는 또 다른 길을 가고
언제나 현실은 달라지게 만들고
수많은 기억은 나를 흔들어 놓고
달라진 생각은 선명 할 수 가 없고
그렇게 우리는 또 다른 길을 가고

조금은 허전한 일상에 무언가 생각하게 하는 곡이다. 
현실 속의 내가 그 어떤 꿈을 꾸면서 떠나게 되는 여행 같은 곡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