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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usic

프로듀스 101 시즌2 (워너원) '소나기' 역대급 무대! 황민현 권현빈 윤지성 김재환 하성운 '환상적 하모니'

by HyggePost 2017. 8. 16.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끝나고 지금 Wanna One 워너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사실은 모르고 있다가 지난 주말에 10대에게 얘기를 듣고 인기를 실감했다. 나 외국에 사나??? ^^: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나" 


이 노래 부분은 들어봤다는 것에서 위로... 어쨌든... 주변에 팬들이 많은 관계로 관심있게 영상을 돌려보는 데, 한 곡이 눈에, 귀에 들어왔다. 




 


원래 느린 발라드를 불러봐야, 노래를 잘하는지 알 수 있다. 소리만 지르고 빠른 곡들은 보컬의 실력을 조금 가릴 수도 있는데, 느린 곡을 불러봐야 진짜 보컬의 능력이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들의 실력을 입증하는 노래다. 


 


그 보컬 능력을 입증한 멤버들 이름이다.  황민현, 윤지성, 김재환, 하성운은 워너원에 들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는 권현빈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저음의 목소리다. 좋다~" 하고 듣고 있었는데, 중간에 울먹여서 같이 뭉클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한 모든 멤버들이 이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같이 울게 되는 노래 같다...  


노래 시작전의 황민현, 권현빈, 윤지성, 김재환, 하성운

그들이 노래를 준비하는 모습의 진지함에 노래에 집중하게 되서 움짤로 만들었다. 보면서 설레는 느낌도 든다. 노래를 위한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는 시작이다. 



자 이제 노래 '소나기'의 시작이다. 황민현이 문을 연다. 그리고 권현빈, 윤지성, 김재환, 하성운 순으로 모두 자신의 이야기처럼 노래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눈물의 감동을 선물한다. 



 

이 비가 머리 위로 쏟아지면 흠뻑 젖고 말겠죠 내 마음도



 

머물러줘요 아직까진 그대 없이 나 혼자 이 비를 맞기엔 



 

아직 어리고 조금 무서워 금방 그칠 거란걸 뻔히 다 알면서도 그댈 찾네요



이제 그만 다 그칠까 이 빗물도 내 눈물도 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



정말 언젠간 너무 차디찼던 빗물이 따뜻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겠죠 괜찮아요 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지금은 흠뻑 젖어가고만 있죠 우산을 필 힘조차 없네요





 

하지만 우린 알아요 잠시만 울게요 빗물에 기대어 우리의 슬픈 눈물을 그대가 보지 못하게



 

그리고 노래에서 숨표의 울림을 느끼게 해준 부분이다. "우리이제 안녕...".. 뭉클했다.

우리... 이제 안녕 우리 이제





 

이제 그만 다 그칠까 이 빗물도 내 눈물도 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





 

정말 언젠간 너무 차디찼던 빗물이 따뜻한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겠죠 괜찮아요 금방 지나갈 소나기죠



 

눈물의 노래를 하고 난 멤버들의 모습을 담는다... 


노래가 끝나고 모두 눈물이 촉촉해진 모습... 황민현, 권현빈, 윤지성, 김재환, 하성운 이다.

다시 보니 "101 최고의 보컬은 누구?"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곡인 것 같다. 노래잘하는 보컬이 4명이 포함된 워너원이 이런 곡을 하나 내주면 좋겠다는 것이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바램이다. 다시 들어본다. '소나기'. 




프로가수들도 슬픈 곡을 부를 때 눈물을 흘리며 부를 때가 있다. 완벽하게 부를 때 보다 잠시 숨을 고르고, 감정을 추스리는 순간이 듣는 우리에게는 그 어떤 좋은 소리보다 감동을 전하기도 한다. 그 쉼표의 감동이 있는 곡이다. 


마지막으로 5명의 직캠도 올린다. 


 


 


 


 


워너원 팬들을 위해 몇 편의 포스트를 쓸까 생각중인데, 다음 곡은 뭐로 할까... 


다시 봐도 멋진 움짤이다... 분위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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