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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ovies

박상면이 온몸을 던져서 연기함이 느껴지는 영화 '유아독존'

by HyggePost 2017. 9. 20.

유아독존! 아기들에 대한 이야기와 기타 여러 가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이름?!


쫓기는 누군가로부터 15개월 된 아기를 넘겨 받는 3명의 남자.

전직 강력계 형사, 과잉 때문에 술로 세월을 보내며, 작은 체육관을 운영하는 풍호(이원종), 순진하고 멍청하기 만한  만수(박상면), 태권도 선수당시 상대선수 구타로 선수를 접고, 무술사범을 하는 재섭(안재모).

예기치 않은 아이의 등장으로 열심히 양육비를 벌기위해 일하는 3명의 남자.

회사의 권력과 자금을 얻으려면 아이가 필요하다. 아이를 찾아나서는 폭력배들.

곳곳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것 – 

간간이 나오는 카메오 – 김효진, 신은경, 김원준 등..

박상면이 온몸을 던져서 연기함이 느껴지는 영화.

아쉬운 것은 아기의 연기를 기대하고 보는 관객들 조금 실망 할 수 있다. 아기가 내용의 중심이긴 하나 아기는 단지 매개체일 뿐. 이야기를 엮어가는 것은 풍호, 만수, 재섭이다. 

폭소를 크게 자아내지는 않지만, 영화전반에 걸쳐 곳곳에 관객들의 시선을 놓치지 않게 하는 재미 요소들이 있어서 재미있는 영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조폭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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