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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ovies

영화 ‘스위트 알라바마’ 리뷰, 여인들이 꿈꾸는 사랑을 솔직하고 담담

by HyggePost 2017. 9. 20.

Sweet Home Alabama, 2002



뉴욕의 화려한 거리.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패션모델들. 그들의 그 화려한 의상을 디자인한 패션디자이너 멜라니(리즈 위더스푼). 화려하기만 한 그녀.


(어떻게 만났나..) 현재 정치가면서 장래의 대통령감인 카마이클을 만나 프로포즈를 받은 그녀.. 잊고 지낸 남편을 정리하기 위해 고향 알라바마로 간다.


이혼을 해주지 않은 남편과 변한 자신을 다르게 보는 고향사람들.


고향에서 엉뚱하고 말썽쟁이 였던 과거들을 하나둘씩 떠오르고, 자신이 그때와 다르게 성공한 것을 과시하지만, 그때처럼 친구들이 대하는 것에 화가 나는데..

자신의 과거를 철저하게 숨기고 뉴욕에서 성공한 그녀. 거짓말이 밝혀지면서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게 된다. 

귀로에 놓인 그녀 - 제이크와 결혼을 위해 거짓말을 제이크(조쉬 루카스), (페트릭 뎀시) 


화려한 뉴욕. 

고향으로 가서 과거생활에 익숙 – 편안함을 느낀다.

거짓된 자신이 밝혀지고, 자신을 7년간 기다려온 순수한 남편 제이크과 여자들이 꿈꾸는 왕자 같은 남자 앤드류 사이에서 갈등하는 멜라니.

과연 그녀의 선택은..


로맨틱 연인들. 줄리아 로버츠, 맥 라이언, 산드라 블록 등..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보다는 일에서의 성공과 그 자체의 멋짐을 가지고 선택받는 여인이 된다는 점이 다른 영화들과 다르다. 


볼만한거..영화속 패션이야기. 뉴욕 최상류층의 상징인 티파니(Tiffany&Co.) 매장이 오직 자신만을 위해 오픈하다?(프로포즈.) 프로포즈 반지를 마음껏 고르게 해준다.


여인들이 꿈꾸는 사랑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음 – 

자신감을 가진 여자가.. 사랑을 얻을 수 있다.


(2002 .11.15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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