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박신혜... 점점 더 이뻐지는 박신혜... 내가 좋아하는 배우 박신혜. ㅎㅎ
어제도 너무너무 이쁘게 나왔다는 거~ 대사도 이쁘고 화면도 이쁘고...
결국 극 중 혜정(박신혜 분)이 말하는 부분을 다 받아 적었다.
"화제 바꾸지 마세요.
(나는 너가 이러는 게 너무 당황스러워)
정식으로 대해주세요.
선생님 자신 안에 있는 남자와도
정식으로 만나주세요.
제가 제 숙제
혼자하겠다고 한 줄 아세요.
선생님이 저 때문에
위험에 지는 게 싫어서.
필사적으로 막고 있어요.
제 인생 어두운 부분에
들어오는 거."
멋지다...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해결할 거니 자신의 어두운 부분에는 들어오지 말라는 거... 위험해지게 하고 싶지 않다는 거... 이건 남자가 고백할 때 하는 말 같기도 한데...
혜정이가 고백하면서 하는 말인데 너무 멋지다. 필사적으로 자신의 어두운 부분에 들어오는 애인을 막고 있다는 혜정이...
선생님은 저한테 모든 걸 주고
없는 것도 찾아줄
남자라는 거 알아요.
모든 걸 받으면
선생님 없이 살 수 없을 거 같아요.
저한테 모든 걸 주면서
정작 자신 안에는 한 발자국도
못 들어가게 해요.
선생님은...
저도 사랑하는 남자한테
모든 걸 주고 싶어요.
그 남자 인생 깊숙이 들어가
그 남자 인생을
장악하고 싶어요.
근데 선생님은
모든 걸 혼자 해요.
누구도 필요하지 않아요.
자기 자신 외에요..
그 마음을 지홍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혼자서 모든 걸 해왔었기 때문에...
그러다가 선생님이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에요.
(그럴 일은 없어)
그럴 일이 없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
제가 제일 두려운 게
뭔지 아세요?
버려지는 거.
(음...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니?)
변하세요.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는 건 그렇게 장담할 일이 아니다. 혜정은 아빠를 봤던 기억이 있기에 그렇게 버려지는, 사랑하지 않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일수도...
혜정이 말대로 지홍이 변해서 혜정과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장면이 연인들 사이에 꼭 필요한 말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모든 것이 되는 것이 왜 두렵게 되는 건지, 사랑하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건지...
완전 명대사!!! 박신혜가 더 멋지게 말해줬다. 이쁜 모습으로~
이런 건 꼭 움짤로. ㅎㅎㅎㅎ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717056&memberNo=1972495
'Reviews > Dra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롤챔스 테마송 국카스텐 하현우가 부른 'Challenge', 'ULTIMATE' (0) | 2016.08.19 |
---|---|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캐릭터 줄거리, 박소담과 4명의 남자 정일우 안재현 이정신 최민 (0) | 2016.08.10 |
류준열 황정음 '운빨로맨스', 운빨로맨스 웹툰 원작, 등장인물, 줄거리, 포스터 총 정리~ (0) | 2016.05.25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중국 근황, 후난위성 TV '쾌락대본영(快乐大本营)' 출연 (0) | 2016.05.24 |
'또!오해영', '올드 미스 다이어리' 작가의 작품이다! 대박 서현진 완전 뜨겠다 (0) | 2016.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