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률 감독의 장편영화 '춘몽'에 양익준 감독, 박정범 감독, 윤종빈 감독이 출연해 주인공 한예리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 '똥파리'의 연출과 주연을 도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양익준 감독은 '계춘할망', '나의 절친 악당들' 등의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밤을 걷는 선비'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연기파 감독이다.
박정범 감독 역시 '산다', '무산일기' 등 자신의 연출작에 주연으로 출연해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연기력을 입증받은 감독이다.
또한, 윤종빈 감독은 장편 연출 데뷔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에 출연했고, '범죄와의 전성시대: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등의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동네 건달 같지만 속정이 많은 익준과 건물주이자 오지라퍼 같은 면모를 지닌 종빈, 밀린 월급은 못 받았지만 반듯하고 예의 바른 탈북자 정범으로 분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남자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여기에 보기만 해도 설레는 그들의 여신, 예리가 꿈꾸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담은 영화 '춘몽'.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한 영화 '춘몽'은 신민아, 유연석, 김의성, 김태훈, 조달환, 강산에가 특별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 영화는 10월 6일 부산에서 개막작으로 첫선을 보이고, 10월 13일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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