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느껴보는 영화의 감동...
한동안 잊고 지냈던 영화를 통한 삶의 의미를
그리고 메마른 감성을 깨우게 만든 영화다.
'말할 수 없는 비밀'...
내 베스트 영화의 하나로 올려지며...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영화가 될 것 같다...
주걸륜이 영화의 남자주인공겸 감독을 했는데, 영화 음악도 했다고 하고...
연주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음악고등학교 나왔고...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정말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
어쨌든,
피아노치는 남자의 매력을 외모가 아닌 느낌으로 제대로 표현했다. 여배우 계륜미도 청순하게 이쁘고..
시간을 오가는 이야기는 어디서나 나오지만, 허망하지 않음,
그리고 사랑에 대한 순수한 마음들을 보게 되서 참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피아노를 치는 연탄곡의 장면은 최고의 장면이다.
너무나 부러운 장면이다.
나중에 나도 해봐야지...악보도 구했다. 어렵지 않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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