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4회의 마지막, 사랑의 물리학 이란 제목의 글을 공유가 말한다.
그런데, 그걸 듣는 순간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하는 것 같았다.
그 화면을 보면서
공유의 대사를 들으면서....
그냥 그 글을 적는다.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 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계집애가
지구 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
(레드카펫 대박... 아저씨가 한거죠. 완전 신기해.. 아저씨?)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했다.
(아저씨 화났어요?)
첫사랑이었다.
공유, 김고은 향한 마음 자각 ′첫사랑이었다...′
우리의 심장도 그렇게 아찔하게 누군가에게 굴러떨어질 수 있길 바라면서....
드라마 '도깨비'를 본다.
오늘 마지막도 최고다! 누군가 편집한 텍스트 형태의 마지막 장면... 아래 영상도 멋지다...
https://www.youtube.com/watch?v=tMHfTn6jS1A
[도깨비 김신] 첫사랑이었다_사랑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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