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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ovies

영화 '존 윅-리로드' 키아누 리브스, 꽃미모 로맨틱 감성에서 중후한 섹시미 액션까지♡

by HyggePost 2017. 2. 15.

지나치다 본 영화 '존 윅-리로드'의 포스터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모습을 봤다.


처음에는 누구지? 했는데, 바로 키아누 리브스였다.

머리 속의 진한 인상으로 남는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에서의 모습, '콘스탄틴', 그리고 로맨틱 영화 '레이크 하우스' '사랑할때 버려야할 것들'을 봤던 기억을 더듬어 본다. 완전 꽃미남으로 나왔던 영화들이었는데, 이번 영화 '존 윅-리로드'는 이제 꽃미남을 넘어서 중후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 같다. 



키아누 리브스는 전 연인인 제니퍼 사임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충격으로 노숙을 했다고 돌아온 걸로 알려져 있는데, 이제 다시 영화로 팬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선보이는 일을 계속하면 좋겠다. 


우선, 1999년 첫 영화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스브다. 이때 정말 잘생김을 연기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영화 내용도 생소했지만, 멋진 액션 장면들은 어디서든 패러디되어 따라하곤 했다. 총이 날라오는 장면이 슬로우모션으로 되면서 뒤로 몸을 돌려서 피하는 장면은 아직도 생생한 장면 중 하나다. 



다시 움짤로 봐도 멋지다. 

정말 멋졌다. 그리고 몇년 뒤 이어 개봉한 2003년에 개봉한 '매트릭스 - 리로디드'에서도 엄청나게 멋졌다는 거! 


'매트릭스 2'에서는 거의 썬글라스를 쓰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검정옷에 검정선글라스가 한참 저렇게 따라하는 게 유행했던 것도 같다. 아니 나도 따라했던 거 같다. ㅋ



그리고 '매트릭스 3 레볼루션'에서는 인정사정 볼것 없다는 장면을 차용해서 만든 빗속의 결투장면이 멋졌었다.




이렇게 멋진 액션을 선보였던 키아누 리브스... 


그리고 하나 더! 무섭지만 키아누리브스가 멋지게 나왔던 영화 '콘스탄틴'에서 느낌은 우리가 봤던 '검은 사제들'에서 무서울 때 강동원이 나와서 그나마 무서움을 덜하게 해주며 마음을 평온하게 했던 그런 안정감을 줬다고 해야하나?




이건 잠깐만 다시 봐도 무섭다... 그런데 위의 사진처럼 이렇게 잘생긴 주인공이 나와주면 마음의 위로가 되는 거 아닐까?? ^^: 다시 봐도 멋지다.... 


이렇게 액션배우로서 파워풀한 멋진 모습을 보이던 키아누 리브스가 로맨틱하게 나왔던 영화 '레이크 하우스(2006)' '사랑할 때 버려야할 것들(2003)' 영화에 나와서 로맨틱한 남자로 등장해서 개인적으로 참 좋았다. ^^:



주인공으로 나왔던 '레이크 하우스'는 우리나라 영화 '시월애'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산드라블록과 호흡했던 영화다. 참 따뜻한 로맨틱 가이의 모습이었다. 매트릭스 때와 또 다른 매력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아니였지만, 인상적이게 나왔던 '사랑할 때 버려야 할 것들'에서는 다이안 키튼과 로맨틱한 관계로 나오는 역할이었다. 잭 니콜슨이 다이안 키튼과 로맨스를 펼치게 되지만, 영화를 보면서는 계속 키아누 리브스가 더 나와주길 맘으로 바랬던 기억이 있다. 젠틀한 멋짐을 선보였다.



이런 이미지도 가지고 있는 키아누 리브스... 다시 봐도 로맨틱 가이 같다. ㅎㅎ 


반면 그의 액션은 또 다시 시작되고 있었다. 우선 2014년 영화 '존 윅' 에서는 폭발하는 액션 배우로서 다시 자리잡아줬다. 당시 한국을 방문하기도 해서 더 키아누 리브스의 생생한 멋짐을 한국 방송을 통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랑하는 여인을 죽인 이들에게 복수하는 멋진 캐릭터였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2017년 우리를 찾아오는 영화 '존 윅-리로드'에서는 위의 이미지들에서 좀더 중후한 섹시미를 가지고 왔다.



영화 '존 윅-리로드'는 업계 최고의 레전드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은 과거를 뒤로한 채 은퇴를 선언하지만,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했던 옛 동료와 피로 맺은 암살자들의 룰에 의해 로마로 향한다.  ‘국제 암살자 연합’을 탈취하려는 옛 동료의 계획으로 ‘존 윅’은 함정에 빠지게 되고, 전세계 암살자들의 총구는 그를 향하게 된다.



영화 '존 윅-리로드'에서 전설의 킬러 역할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

"예전에 내가 아니야"


"사람은 변하지 않아"


"다 죽여버리겠어."


"어련하시려고"


일을 시작해야하는 상황에 거절하는 존 윅.. 그리고 그를 설득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결국 싸움도 여전히 잘하고 있다는 것이고, 한번 하기로 한 일은 제대로 한다는 얘기다. 


키아누 리브스의 꽃미모의 변천사를 보는 것만큼 그의 연기를 보면서 추억에 잠시 잠겼다. ㅎㅎ 


신화이자 전설로 나오는 남자 키아누 리브스가 분한 존 윅이 등장하는 영화 '존 윅 -리로드'는 2월 22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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