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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영화 '라이프' 위대하고 위험한 발견 "수백 만년 전에 화성을 멸망시킨 놈들이야"

인류는 새로운 곳을 탐험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해 하루하루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것에서 과거를 찾고, 또 새로운 것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 '라이프'.

영화 '라이프'의 공개된 정보는 단지 아래의 시놉시스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도리어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의 발견자였던 6명의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SF 재난 스릴러"

영화를 보게 된 건 포스터에 주연으로 제이크 질렌할, 레베카 퍼거슨,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와서 눈에 확 띄었다.


그런데 예고를 보고 나면 조금 많이 소름이 돋는다. 과연 미지의 화성 생명체는 어떤 생명체일까? 

무엇보다 예고에서 말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위대하고 위험한 발견"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면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발명하면 큰일이 난다고 했던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지구가 둥글다고 했던 시대에는 바닷물이 쏟아질 수도 있어서 안된다고 했고, 지구 외에 다른 행성들이 있을 거란 얘기에 종교적인 이유로 말도 안된다고 했던 사건들이 있었고, 또 전기를 발명했을 때, 전화를 발견했을 때, 컴퓨터의 기초가 되는 cpu를 발견했을 때 등등...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들의 시초를 찾아냈을 때 우린 그렇게 두려워했었다. 


그래서 "위대하고 위험한 발견"이라는 극 중 말이 기억에 남는 것도 같다. 위험한 발견이라고 해도 결국에는 인류는 그 것을 통해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던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위대할 수 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잊고 있던 '발견'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하고 다시 새로운 것의 '발견'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영화 '라이프'. 

"수백만 년 전에 

화성을 멸망 시킨 

놈들이 온다"

영화 '라이프'에서는 미지의 외계 생명체에 대해 근육과 뇌로 이뤄진 생명체를 예상하게 했다. 뛰어난 두뇌와 근육을 지닌 생명체. 결국 누구로든 변하고, 모든 지식을 갖고 있는 생명체가 되는 것일까? 

우주 정거장에 나가있는 주인공들은 그 생명체에 의해 위협을 받게 되는 순간을 맞게 된다.

"생명체의 첫 번째 본능이 뭐지? 

생존 본능이다."

인간도 그렇지만, 생명체의 본능은 생존 본능이다. 자신을 위협하는 것들이 보이면, 그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피하거나, 아니면 공격하게 되어 있는 것이 바로 생존 본능이다. 


미지의 생명체가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려 할지, 잠깐 본 예고에서는 공격하는 것 같다. 조금 무섭기도 한 예고다. 

마지막이 너무 궁금한 영화 '라이프'는 4월 6일 개봉이다.

과연 '라이프'는 우리에게 어떤 위대하고 위험한 발견을 보여주고, 우리에게 무엇의 과거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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