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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ovies

유역비 크리스 주연 중국 영화 '청춘연애' "맹세할게. 평생 네 곁에 있을게, 나와 함께 해줘"

by HyggePost 2017. 4. 12.

중국에서는 2015년에 개봉했던 영화 '청춘연애(原来你还在这里, Originally you also in here)'. 중국어 직역하면, "원래(알고보니?) 너는 여전히 이 안에 있어" 정도? 우리가 장난처럼 하는 "내 안에 너 있다" 정도 될 듯... 국내 개봉할 때는 심플한 영화 제목 '청춘연애'로 개봉한다. 4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유역비와 크리스. 송승헌의 여인 유역비, 그리고 엑소 전 멤버였던 크리스... 이슈의 중심의 두 배우가 등장하는 영화 '청춘연애'.


어릴 때의 풋사랑, 그리고 그 풋사랑이 사랑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영화다. 


명문 사립 고등학교로 전학 온 평범한 소녀 소운금은 부잣집 아들에 잘생긴 외모까지 모든 것을 갖춘 인기남 정쟁과 같은 반이 된다. 

어느 날, 철 없는 장난으로 운금을 화나게 한 정쟁은 그녀의 형편 없는 수학 성적을 알고 방과 후 개인 과외를 해주겠다며 화해를 시도한다. 티격태격하다 어느 순간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 정쟁은 졸업 파티에서 운금에게 고백하지만 운금은 자신의 처지와 너무 다른 정쟁의 마음을 밀어낸다. 


나와 함께 해줘. 

함께 북경으로 가자. 

내 곁에 있어줘!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되어 재회한 운금과 정쟁. 운금은 마침내 정쟁을 향한 감정을 인정하고 연인이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운금의 집안 문제로 갈등이 깊어진 두 사람에게 또 다시 이별의 위기가 찾아온다. 



이번엔 절대 도망갈 수 없어.



감정은 참 무자비해.


내 마음 알겠어? 

맹세할게. 

평생 네 곁에 있을게.


두 사람은 반짝이던 그 시간을 되찾을 수 있을까?



영화 '청춘연애'는 우리가 많이 봐왔던 소재가 등장한다. 그러나 우리의 사랑이 그렇듯이 소재가 같아도 사랑의 스타일은 다 다르고 다 다른 추억을 꺼내들게 한다. 영화 '청춘연애'는 풋사랑, 첫사랑의 어떤 추억을 떠올리게 할까? 


배우들이 너무 예뻐서 영화가 더 기대된다. 4월 20일 개봉예정이다. 이미 중국사람들은 다 봤겠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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