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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상속자들' 다시 보기 영상 모음...이민호, 박신혜 로맨스 버전, 강력한 조연 김우빈 2013년 10월 9일부터 2013년 12월 12일까지, 이미 청년이 주인공들이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역할로 등장해 새로운 한류 스타를 탄생시킨 드라마 ‘상속자들’. 이 드라마는 ‘꽃보다 남자’ 이후 다시 한번 재벌이미지를 굳힌 이민호, 눈물을 흘려도 빛이 나게예쁜 배우 박신혜, 선함과 악함의 두개의 눈빛이 존재하는 김우빈의 연기를 다시 보게 만든 드라마다.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아들 김탄(이민호 분)은 LA에 언니를 찾으러 온 은상(박신혜 분)을 우연히 만난다. 헤어져서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던 그들은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호텔 상속 예정자인 최영도(김우빈 분)가 은상을 좋아하게 되면서, 셋은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다. 가장 많은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해 결정권을 갖지 못.. 2021. 9. 25.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6)' 사랑의 시작을 사랑의 끝을 자꾸 생각나게 한다 우리 사랑의 시작은 어땠을까? 첫 만남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상대에게 보여졌을지 사랑이 지나도, 계속되도 너무궁금하다. 그런 생각을 했던 이들에게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6) '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더 많이 생각나게 만드는 영화다. 스무 살의 타카토시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에미를 보고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운명 같은 끌림을 느낀 타카토시는 바로 에미에게 고백하고 또 그걸 흔쾌히 승락하는 에미. 그리고 두 사람은 다음날 부터 매일 만나면서 연인이 되고, 행복한 데이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첫날부터 종종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을 보이던 에미로부터 타카토시는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된다. 타카토시.. 2021. 9. 25.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리뷰, 삶이 끝났다 생각될 때 만난 사랑 그리고 죄책감 영화를 보고나서 어떤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많은 감정이 들게 한 영화가 바로 '파도가 지나간 자리'다. 당사자가 되지 않아도 같이 슬퍼지는 영화.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던 톰(마이클 패스벤더 분)은 전쟁의 상처로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자원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이자벨(알리시아 비칸데르 분)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마음을 열게 되어 오직 둘만의 섬에서 행복한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둘의 사랑으로 얻게 된 아기를 2번이나 잃게 되고 상심에 빠질 때, 파도에 떠내려온 보트 안에서 남자의 시신과 울고 있는 아기를 발견하고 아기를 자신들이 키우기로 한다. 그러나 수년 후 친엄마 한나(레이첼 와이즈 분)의 존재를 알게 되고, 톰과 이자벨 그리고 한나는 가혹한 운명에 놓이게 된다. 이들은 어.. 2021. 9. 25.
영화 '원 데이(One Day,2011)' 20년간 곁에 있던 사랑이 떠난 자리 "나와 함께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는 몇명이나 있을까?" 이 질문을 던지도록 만든 영화가 바로 '원 데이(One Day, 2011)' 다. (이미 개봉이 많이 지나 스포일러 포함한다) 영화 '원데이'는 20년간 곁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친구 엠마 몰리(앤 해서웨이)와 자신의 모든 삶의 문제를 20년간 의논하며, 그 친구를 사랑하는 지 조차 몰랐던 덱스터 메이휴(짐 스터게스)의 이야기다. 영화는 현재 시대의 엠마가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달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과거로 흘러 1988년 7월 15일 대학교 졸업식. 엠마와 덱스터는 친하지 않았지만, 우연하게 졸업식날 같이 밤을 보내며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다. 엠마는 작가라는 꿈을 향해 아르바이트며 다양한.. 2021. 9. 25.
"더 큰 바보가 세상을 바꾼다" 인기 미드.. 드라마 '뉴스룸(HBO Newsroom)' 시즌 1 명장명 명대사 '뉴스룸'의 6편부터 12편에 대한 DVD를 멈추지 못하고 새벽 5시까지 봤다. 그만큼 재미있게 봤다는 거다. 미국의 2011년에 일어났던 일들이 하나둘씩 이슈로 다뤄지는데, 빈라덴을 잡았던 그 사건을 발표하기 까지의 예화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사실을 다 확인하기 전까지, 뉴스를 보류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다리는 언론인들의 모습에서 감명을 받았다. 미드에서 느낄 수 있는 미국의 위대함에 대한 상황들. 참 잘만든다. 우리나라도 그런 드라마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기억해 두고 싶은 명대사들을 적어두려한다. "숨어서 돌 던지는 인터넷의 사람들, 댓글 단 사람의 이름, 직업, 연령, 교육수준을 공개하라" 인터넷 세상이 되고 나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익명으로 기사나, 유명인사들에 대해.. 2021. 9. 24.
"우리가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으니까, 변화할거다!" 인기 미드.. 드라마 '뉴스룸(HBO Newsroom)' 시즌 1 대한민국은 주요 언론에 대한 일반인들의 신뢰도가 많은 부분 하락했다. SNS로 떠다니는 뜬 소문들은 믿어도 신뢰도 있는 방송이나 신문 등에서 하는 뉴스는 힘있는 권력자가 연결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믿지 않게 된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어떤 현실에 대한 보도가 나와도, 한번 의심하게 되고, 역사의 야사처럼, 뒷얘기에 더 중점을 두고 보는 경향이 심해졌다. 왜일까? 언론에 대한 신뢰가 왜 자꾸 떨어질까? 이것은 사람들이 이상하다기 보다는 언론이 그만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한다. 언론사들이 돈을 벌기 위해, 광고를 많이 하는 회사에 대한 기사는 좋게 써주고, 광고를 하지 않으면 나쁜 점을 찾아내서 고발하듯 기사를 쓰고, 또 다시 광고를 하게 되면 감춰주고. 더 나아가, 사용자들은 오프.. 2021. 9. 24.
드라마 '멜로가 체질' 명대사 명장면..."앞으로의 기대가 지난 후회를 앞질렀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너무 늦게봤다. 이제야 다 보고... 명대사를 슬슬? 정리해보려고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는 바로 이거다.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다... '누구나 후회를 한다. 그러나 그 후회를 잊게 하는 그런 순간이 오고, 그래서 후회가 잊혀질 만큼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이 오기도 한다. 그러니 우리는 후회가 남더라도 그냥 살아가면 된다. 언젠가는 그 후회가 잊혀질 기대되는 미래를 만나게 될테니까... '멜로가 체질'은 간만에 맘에 드는 드라마다. 공개 된 명대사만 일단 공유한다. 지금 느껴지는 재수 없음은 잘나가는 자 본연의 재수 없음인가, 잘나가지 못하는 내 시선이 만들어 낸 가짜 재수 없음인가... 나 한번 믿어봐요. 나 말은 막해도 일은.. 2021. 9. 24.
'부부의 세계' 2회 김희애 명대사 "이 피로함, 여기가 바로 지옥이었구나" 부부는 아니지만, 보고서 너무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어서 남긴다. '부부의 세계' 2회의 명장면 명대사.... 완벽한 [복수]를 마음먹은 김희애의 살벌한 '다짐' 황폐해진 내면을 위선과 기만으로 감춰야하만하는 이 피로함 여기가 바로 지옥이었구나 바람핀 남편에 대해 알게된 상황. 그리고 남편의 외도를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 속에 쌓여있는 여인... 그 사람들이 옆집의 친한 동생, 또 직장 친구, 또 그리고 알던 동기들.... 외도를 알고도 자신에게 아무도 말해주지 않고 있던 상황에 모두가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정말 자신의 마음이 다 망가졌는데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 마음의 황폐함을 표현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인 여주인공... 선우(김희애).. 선우의 외침은 정말 아픈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대사였다.. 2021. 9. 24.
노을 '인연' "나는 꼭 너여야 하는데...왜 이렇게 엇갈리는지... 인연이 아닌 건지" 우연히 다시 듣게 된 예전 곡이다. 노을이 부른 '인연'. 왜 이렇게 엇갈리는지 우린 결국 이뤄지지 않을 런지... 왜 이렇게 날 울리는지 우린 인연이 아닌 건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기적이라고 한다. 그런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만나려고 하면 빗나가는 사람들도 많다. 인연이 아니라고 말하고 넘어가기엔 눈물도 많이 흘리게 되고 아픔도 너무 많다. 인연이란, 그렇게 쉽게 오는 게 아닌거다. 나는 꼭 너여야 하는데 다른 사람은 싫은데, 하늘이 조금만 도와주면되는데, 왜 이렇게 잔인한지... 잔인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어떤 인연이 있다면, 2015년에는 그 인연을 보내고, 기적과 같은 인연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https://www.youtube.com/w.. 2021. 9. 24.
이은미 '헤어지는 중입니다', "심장이 미쳐서 아직도..." 헤어짐에 슬픔이 있는 마음에 하늘의 햇살이 더 빛나고 따사로우면 그게 더 아프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라는 곡은 그런 맘을 아는 듯한 노래다. 헤어지고 나면, 헤어질 수 밖에 없던 내가 너무 미워지고, 서럽기도 하고... 정말 잊혀지는 건 아닌지 겁도나고... 그런 맘이 담겨 있는 곡이다. 이별은 언제나 아직 헤어지는 중이다. 그 어떤 이별이라도... 햇살이눈부셔 눈을 감고 말았죠 흐르던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가까스로 일어나도 다시 휘청거려요 이제는 정말 끝인가요 보란듯이 살거야 나약해지면 안돼 그 사람보다 더 행복해져야되 절대 뒤돌아 보지마 이런 못난 가슴아 왜 혼자서 난 멈출줄 모르니 사랑해서 후회없다던 사랑해서 보내준다던 잔인한 거짓말 어떻게 그럴수 있어 사랑한다면 왜.. 2021. 9. 24.
영화 '인타임(In time,2011)' 리뷰, 자기 죽는 줄 모르고 쫓고 쫓기는 인생 세상의 모든 것을 돈으로 사는 지금의 세상. 만약 돈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 시간’을 주고 모든 것을 사고 거래하게 된다면? 이런 상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놓은 영화가 ‘인타임(In Time, 2011)’이다. 언젠가의 미래. 인간은 25살이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을 살 수 있는 유예 시간을 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자신이 사는 ‘수명(살아가는 시간)’으로 계산한다. 만약,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13자리 시계가 0이 되는 순간, 그 사람은 즉시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그래서 부자라고 하는 이들은 긴 생명시간을 가지고 몇 세대에 걸쳐 영생을 누릴 수 있으나,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 2021. 9. 21.
이하이 '한숨' "누군가의 한숨을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정말 수고했어요"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가끔은 실수해도 된다고, 괜찮다고 하는 게 말뿐이지만, 그래도 그런 말조차도 듣고 싶을 때가 있다. 힘이 들때, 힘겨서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정말 한숨만 쉬고 있을 때... 누군가 위로해주고, 안아준다면... 그런 한숨이 미소가 되지 않을지... 포근하게 위로해주는 노래다. 이하이의 곡 '한숨'이다. 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 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 2021. 9. 21.
"온힘을 다해 지금 하고 있는 사랑입니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이지은(아이유) 여진구 키스 명장면 무슨 말이 필요할까 그냥 공개영상보자. 풀버전 공개다.호텔델루나 마월과 찬성 키스신. 이지은과 여진구의 연기가 돋보이는 짠한 장면이다. 대사도 명대사들... 완전 멋진 키스신이 나오기 전의 대사들이다. 만월(이지은)이 찬성에게 말한다...눈물을 머금고 말이다. 그때 여기서 귀신보고 니가 엄청 겁먹었었는데, 오늘은 내가 그래... 꽃이 지고 있어.. 꽃잎으로라도 남지 않더라구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라져버려... 아무것도 남지 않으려나봐... 그러자 찬성(여진구)가 말한다. 어쩌면 당신의 나무에서 지는 꽃들은 처음 나뭇잎 하나가 그랫던 거처럼 나에게로 떨어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게 쌓이고 쌓여서 많이 무겁고 아파지는 건 온전히 내 몫이라고 감당하겠습니다. 나를 두고 갈땐 두려워하지 마요. 이게 연약.. 2021. 9. 21.
‘호텔 델루나’ 이지은(아이유) 향한 여진구 명대사 "당신은 계속 날 지켜요" 누군가가 자꾸 신경쓰인다면 그건 관심이 있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안전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면 그건 사랑하기 때문이다. 오늘 '호텔 델루나'에서 만월(이지은/아이유)을 향한 찬성(여진구)의 고백은 너무 멋졌다. 오랜만에 설레는 까칠함?의 고백... "계속 걸리적 거리면서 위험할겁니다... 계속 나를 지켜요" 아.. 멋진 대사.... 그리고 로맨틱한 명대사다. 어딘가 나도 써먹어보고 싶은 대사다. 둘의 대화다. 나의 꿈이 무엇인지 들여다 봤듯이 당신한텐 나의 두려움이 뭔지 다 보였죠... ... 당신도 나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둔 거에요. 구찬성 안전해지길 바랄게 찬성의 안전을 바라는 만월... 그러자... (여기서 잠깐... 우리 만월의 패션은 진짜 멋지다. 매회 매순간... 아.. 쇼핑을 자극하는 패션스타.. 2021. 9. 21.
‘호텔 델루나’ 이지은(아이유) 미세한 감정변화! 여진구와 주고 받는 로코의 명대사! 잘 안풀리는 로매느로 보는 시청자들이 속이 상할쯤에 터지는 로코 명대사.. 너무 좋다... 역시 연기 잘하는 이지은(아이유)의 만월과 국직한 목소리의 중후한 여진구 찬성이 얼마나 감정이 복잡한지 느끼게 해주는 장면들이 많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정말 월메이드 드라마!! 잘만들었다. 못이기는 척 한마디만 하면 지금 당장 갈수도 있는데... 라고 얘기하는 구찬성에게... 만월의 냉정한 대사... 속 마음은 아닌데.. 이게 무슨.. 부동산에게 전해... 상관없는 사람 내쫓고 문은 꼭 잠그라고... 흑... 그래도 나중에 잘될거야... 라고 믿으면 봤다. "지금 당장 갈 수도 있는데" 돌아오려는 여진구와 밀어내는 이지은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 연출 오충환, 김정현 / 제.. 2021. 9. 21.
'태양의 후예'OST 윤미래의 'Always' "운명이란 걸 나는 느꼈죠" 그래를 바라볼때면 모든 게 멈추죠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게였죠.. 어느날 꿈처럼 그대 가다와 내 맘을 흔들죠 운명이란 걸 나는 느꼈죠... 송혜교와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보는 데 흐르는 음악... 딱 첫 소절을 듣는데 심쿵한다... 이 노래만 계속 듣게 된다... 사랑을 시작할 때의 감정이 너무 잘 나오니까.. 난 너의 사랑, 난 너의 사랑... 바로 앞에 있는 그 사람밖에 안보이는 것이 진정 사랑이니까... 사랑은 기적이다. 그리고 운명이다. 이런 생각을 자꾸 하게 하는 노래다. 그리고 그런 사랑을 보여주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https://www.youtube.com/watch?v=aE0eV2YR51k 우리가 잊고 있던 운명적인 사랑,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환상의.. 2021. 9. 21.
영화 '카3: 새로운 도전' 리뷰, 은퇴할 때는 과연 언제일까? 과연 은퇴할 때는 언제인가? 영화 '카3: 새로운 도전 (Cars 3, 2017)'을 보면서 그 고민을 한번 해봤다. 전세계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던 레이싱계의 전설 ‘맥퀸’은 어느 날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톰’이 화려하게 데뷔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경기 도중 무리를 하다 치명적 부상까지 입는다. 절망에 빠져있던 맥퀸에게 실력파 트레이너 ‘크루즈’가 나타나 도움을 주고자 하지만, 맥퀸은 크루즈의 훈련이 맘에 들지않는다. 그렇지만, 맥퀸을 위해 애쓰는 크루즈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 맥퀸. 그리고, 크루즈가 레이싱을 하고 싶어했던 꿈을 알게 되면서 맥퀸은 오히려 크루즈를 돕게 된다. 크루즈는 어릴 때 가족들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꿈을 크게 갖지마, 꿈은 작게 가져. 가족들은 크루즈가 꿈을 가지고.. 2021. 9. 20.
영화 '몬스터 콜(Un monstruo viene a verme, A Monster Calls, 2016)' 리뷰, 잔인한 진실보다 거짓 위로가 나을 때가 있음을 인정하기까지 인간의 감정은 자신이 원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 중에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그 감정에 의해 움직이는 인간은 항상 좋은 사람도, 항상 나쁜 사람도 없다. 그리고 그게 정확히 구분되는 것도 아니다. 더 나아가 감정은 원한다고 바뀌는 것도 아니다. 인간의 감정이란 어떤 것일까? 영화 '몬스터 콜(Un monstruo viene a verme, A Monster Calls, 2016)'은 감정에 솔직한 어린 시절과 솔직한 감정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 어른 사이에 있는 한 소년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알아가는, 감동을 동반한 '내면의 성장' 이야기다. 이 영화, 정말 매력적인 영화다. 병에 걸린 엄마, 부모님의 이혼, 학교 폭력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열세 살 소년 코..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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