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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이병헌 주연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다룬 영화 '남산의 부장들' 52만부 판매 신화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

by HyggePost 2019. 12. 12.

영화 <남산의 부장들>[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젬스톤픽처스 | 감독: 우민호]은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스크린으로 부활한 1979 10월의 그날들이 어떻게 펼쳐질까?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영화의 원작인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남산의 부장들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원작을 기반으로 1979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크게 바꾼 사건인 10.26  40일간의 이야기를 담담히 좇는다. 이에 원작자 김충식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꼭 봐야하는 이유를 담은 추천사를 전했다. 김충식 작가는 역사의 거울인 과거를 통해 2020년을 새로이 맞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정보부(KCIA)가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막대한 권력을 휘두른 당시,
이들을 취재한 기사는 하나도 없었다.
기자로서 이 역사를 외면하는 것은 직무 유기라는 생각에 ‘남산의 부장들’을 연재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역사의 거울’이라 생각 한다.
차가 달리기 위해서는 백미러가 필요 하듯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뒤를 살펴 보고 우리의 미래를 더 제대로 개척해 나아갔으면 한다.

- 원작자 김충식


원작자 김충식은 남산의 부장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재를 통해 한국 기자상을 2회나 수상한 인물이다. 그는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1960-1970년대의 독재 18년은 중요한 시대다.  18년을 지배한 정점에 중앙정보부가 있었다. 입법, 사법, 행정을 총괄할 정도로 권력을 누렸던 중앙정보부에 대해 1990년대까지 모든 매체가 보도를 꺼렸다.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 정도로 막중한 권력을 휘두른 이들에 대해 기자가 보도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 생각해 사명감을 갖고 집필을 시작했다 고 밝혔다. 

이에 우민호 감독은 방대한 내용을 다루는 원작 중 가장 드라마틱한 사건으로 꼽히는 10.26 사건에 집중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건이지만, 그 인물들이 정확하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마음속에 무엇이 있었길래 10 26일 궁정동 안가에서 총성이 들렸는지 탐구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박통(이성민),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 네 사람을 중심으로 청와대, 중앙정보부, 육군 본부에 몸담았던 이들의 관계와 심리를 담담하게 따라갈 예정이다.

아래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인터내셔널 예고편이다.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마찬가지로 “WHY HE PULLED THE TRIGGER” (그는 왜 방아쇠를 당겼나?)라는 문구를 활용한 영상은 전세계 관객들에게 대한민국의 가장 긴박했던 1979년을 소개한다. 

 

남산의 부장들 international trailer


영상 첫 시작은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으로 분한 이병헌의 모습이다. 단정한 머리를 쓸어 넘기며 여기 중정이야라고 취조를 시작하는 그의 모습은, 이병헌이 쌓은 수많은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이번 캐릭터가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을 예고한다.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워싱턴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비리를 고발하는 장면,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도심에 탱크를 돌리며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심는 장면 역시 인상적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짧은 1 20초 동안의 영상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영상 말미 박통(이성민)을 향해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라는 김규평의 나지막한 목소리는 명대사 제조기 이병헌의 새로운 명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남산의 부장들> 1979, 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대한민국 근현대사 중 가장 드라마틱한 해로 기억되는 1979년 청와대와 중앙정보부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와 관계된 이들은 어떤 심리로 사건에 연관되게 되었는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담담히 담아낼 예정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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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우민호 감독 및 웰메이드 프로덕션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 1월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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