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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usic

'팬텀싱어2' 1대1 대결! 강형호 vs 손정수 '새날', 박강현vs이충주 'Skyfall' 브라보!

by HyggePost 2017. 9. 2.

파워플한 남성의 중창의 하모니... 그걸 듣게 해주는 게 바로 '팬텀싱어'다. '팬텀싱어2'를 보면서 이래서 이 프로그램을 보는 거란 걸 깨닫게 해준 두팀의 무대가 바로 강형호 vs 손정수 '새날'과 박강현vs이충주 'Skyfall'이었다. 

서로 누구의 힘이 더 강하다고 외치는데, 그 서로의 외침이 소름끼치게 좋았던 무대. 바로 강형호 vs 손정수 '새날'이었다.   


고음으로 서로의 파워를 표현하는데, 그게 이렇게 조화로울 수가. 무엇보다 강형호와 손정수는 전문가가 아니란 점이다. 그래서 성악이나 오페라의 곡이 아닌 곡을 선정하기도 한 것 같고, 정말 날로 만들어진 무대에서 생선이 튀어 다니는 것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감히 이들을 누가 비 전문가라 할 수 있을까... 들으면 중간 중간 소름이... 서로를 믿고 부르는 노래란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두마리의 용이 불을 뿜고 싸우는 듯했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무대다. 그리고 그들이 부른 노래 '새날'... 정말 멋진 곡이다. 


[풀버전] 강형호 vs 손정수 '새날'♪ 초절정 고음의 향연!


그리고 또 한 무대! 

박강현vs이충주 'Skyfall'의 대결무대다. 


아델이 부른 소울풀한 팝 '007 시리즈' 수록곡을 강렬한 록 발라드로 재해석했다. 우선 '브라보!' 파워플한 목소리와 연기의 목소리까지... 이 지역의 파워맨은 나다!라고 말하는 것 같이 노래를 불렀다.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사르는 것 같이 부르는 노래. 그래서 듣는 이도 같이 긴장하고 같이 흥분해서 듣게 되는 곡이 되어버린 'Skyfall'. 완급을 조절할 줄 아는 이들이 부른 곡이기에 더 감동적이된 곡이다. 

한편의 액션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을 준 무대였다! 브라보!


강렬한 뮤지컬 배우의 대격돌(!) 박강현vs이충주 'Skyfall'♪

 

'팬텀싱어2'가 시즌1보다 더 기대되는 것은 다양한 곡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다음주는 언제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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