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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ovies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예고편 명대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가상 현실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해요"

by HyggePost 2018. 3. 6.

1982년 ET, 2000년 AI, 2002년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새로운 세계관을 선사하며 우리 사고의 체계를 넓히며 놀라움을 선사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이번에는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을 들고 3월 관객들을 찾는다.


“가상현실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해요. 

그래서 다들 거기 살아요” 


 

 

 

 

 

 

2045년, 갈 곳이 없고 현실이 비극적인 사람들은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을 넘나들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에 오아시스를 창시한 사람이 “이스터에그를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은 5천억 달러와 가상공간 오아시스를 물려주겠다”라는 말을 듣고 사람들이 이스터에그를 찾아 나서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험을 담고 있다.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여기 왔죠. 

삶이 의미를 찾는 유일한 장소죠”


동명의 원작 소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전미 SF 액션 어드벤처 소설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SF&판타지 ‘올해의 책’ 등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흥행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렇게 탄탄한 원작으로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가상현실(VR)을 접목시켜 만든 작품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아시스를 구해야죠. 

함께 할래요?”


무엇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2009년 12월 개봉해 전 세계 최고 흥행작이 된 영화 ‘아바타’를 제작한 감독 제임스 카메론에게 완벽한 모션 캡처와 3D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시각효과 인원만 400여명, 전체 총 1천여 명이 넘는 스태프가 참여해 기술적인 완성도에 조력했다. 



 

 

 

 


무엇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직접 Bob's Prop Shop라는 고전 자동차 제작 전문샵이 만든 타임머신을 3D 스캔하여 영화 속 CGI 타임머신 모델로 사용하는 등 가상현실 역시 미래적이면서도 현실감을 높였고, 캐릭터들의 이질감을 최소화해 관객들을 최대한 몰입하게 만들었다. 영화 전체의 60%가 가상현실, 40%가 현실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나 하나보다 

더 중요한 게 있더군요. 

진짜 친구들을 만났고, 

좋아하는 사람도 만났어요.”


극 중에서 미션을 풀기 위해서 총 3단계로 이뤄진 게임의 승자에게 이스터에그를 찾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열쇠가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게임과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소설 등 대중문화 속 팝아이콘들이 대거 등장한다.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 ‘메탈 기어’의 스네이크, ‘코난 엑자일’의 코난 더 바바리안, ‘퍼스트 건담’의 건담을 비롯해 조커와 할리 퀸, 킹콩과 처키, ‘매드맥스’, ‘빽 투 더 퓨쳐’, ‘아키라’, ‘A특공대’ 등 열거만으로도 놀라운 수 많은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다. 




스필버그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마크 라이런스와 사이먼 페그 등 연기파 배우들과 올리비아 쿡, 타이 쉐리던, 벤 멘델스, T.J. 밀러 등도 출연한다. 과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어떤 새로운 세계관을 선사할지 기대되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3월 개봉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메인 예고편에 중반 이후 배경으로 나온 음악은 반 헤일런의 'Jump'다. 오랜만에 들으니 새롭다. 



배경음악으로 잠시 나온 반 헤일런의 노래만 들어도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더 흥미로울 듯하다. 기대되는 개봉 예정작이다. 

   

상상한 모든 것이 이뤄지는 가상 현실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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