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11회는 좋아서 정말 어쩔 줄 모르는 연인들에 대한, 막 시작하는 연인들에 대한 감정선이 엄청나게 잘 표현된 장면들이 많았다. 어떻게 다 설명할지 너무 마음이 급하다고 해야하나....
박력있게 고백하고 나서 바닷가에 앉아있는 '쌈 마이웨이'의 두 주인공, 애라(김지원 분)와 동만(박서준 분)이~
박서준:
충동적인거 아니고
나 니 입술만 보인지
꽤 됐거든...
친구끼리 뽀뽀하면
불법, 반칙, 양아치...
버스를 타더라도
남자 옆자리는 앉지도 마!
불주사, 손모가지!
첫사랑 생각하지마!
김지원:
불주사도 손모가지도 넌데.
내 첫사랑
눈치 드럽게 없는
내 첫사랑
20년 동안
징글징글 괴롭히던 XX
너야!
혼자 올라왔다 가라앉았다해...
난
20년 내내 너보면서 그런 짓했어.
이런 폭풍 고백들... 너무너무 귀여운 커플이다.
박서준:
누구 좋아하면 납치라도 할 것 같은게....
김지원:
이제 남사친 같은 거 그만해.
난 그때는 정말 못살 것 같아.
난 니가 정말정말 좋단말이야.
서로에게 솔직한 예쁜 애라와 동만이~~~
박서준:
그냥 뽀뽀라고 한번 해보지
그럼 내가
바로 넘어갔지
김지원:
돼게 좋디?
박서준:
한번 더 해볼래?
이렇게 달달하게 11회는 시작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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