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상공회의소(韓國中國商會)는 4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를 방문하여 대구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5천만 원의 재난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을 준비한 양효군 집행회장에 따르면 "재한 중국기업도 한국의 일부분으로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난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한국의 어려움이 중국의 어려움이라는 마음으로 한국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주한중국상공회의소는 한중 양국의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을 촉진하는 취지로 2001년 12월, 서울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회원사가 160여 개로 양국 경제계의 상호이해와 교류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주한중국상공회의소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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