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기만 했던 지난 겨울들 같지만, 돌아보면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잊게 한 드라마들이 있다. 우리를 설레게 만들었던, 환상적인 로맨스 드라마의 세계로 떠나보자.
2013년 10월 9일부터 2013년 12월 12일까지, 이미 청년이 주인공들이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역할로 등장해 새로운 한류 스타를 탄생시킨 드라마 ‘상속자들’.
이 드라마는 ‘꽃보다 남자’ 이후 다시 한번 재벌이미지를 굳힌 이민호, 눈물을 흘려도 빛이 나게예쁜 배우 박신혜, 선함과 악함의 두개의 눈빛이 존재하는 김우빈의 연기를 다시 보게 만든 드라마다.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아들 김탄(이민호 분)은 LA에 언니를 찾으러 온 은상(박신혜 분)을 우연히 만난다.
헤어져서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던 그들은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호텔 상속 예정자인 최영도(김우빈 분)가 은상을 좋아하게 되면서, 셋은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다.
가장 많은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해 결정권을 갖지 못한 재벌 2세 김탄. 가진 것이 없지만 열심히 살아가며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은상, 그리고 그들 사이에 있는 영도, 그리고 또 다른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는 결정권이 없는 상태의 사랑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청소년이 아닌 청년 이상의 어른들에게도 삶의 선택과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한 드라마다.
드라마 ‘상속자들’은 무엇보다 숨겨진 옥석 김우빈이란 배우를 발굴한 드라마다. SBSNOW에 공개된 드라마의 영상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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