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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Drama

송혜교, 조인성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013년 2월 13일부터 2013년 4월 3일까지

by HyggePost 2020. 11. 24.

2013년 2월 13일부터 2013년 4월 3일까지, 겨울의 끝자락에 애절하고, 따뜻한 로맨스를 전달해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우는 것도 예뻐야 한다’는 감독의 말처럼, 배우가 이렇게 예쁘게만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배우 송혜교와 조인성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영상이 담긴 드라마다.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오수(조인성 분)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오영(송혜교 분). 이 두 남녀는 남매로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삶에서 작은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조인성의 신들린 듯한 터프하면서도 따뜻한 연기, 송혜교의 극치의 아름다움이 만들어낸, 우리를 설레게 했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드라마의 줄거리 보다, 드라마의 그 어떤 사랑이야기 보다 영상에 빠져서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주었던 드라마다.

그 영상과 음악을 만나보자.

www.youtube.com/watch?v=fMiP6AklL90

www.youtube.com/watch?v=ufMaRmJyy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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