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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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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헝거게임 (2) 캣칭 파이어(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2013)'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라! “지금 나는 현실을 부정하기 위해 무엇에 정신이 빠져있지?” 지금 현실이 너무 끔찍해서, 닥친 현실을 부정하며 다른 무언가에 빠져 있는 건 아닌지, 지금의 삶에 이런 질문하게 던지게 한 영화가 ‘헝거게임’ 두 번째 이야기 ‘헝거게임: 캐칭 파이어’다.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1편에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와 피타(조쉬 허처슨 분)는 공동 우승으로 게임을 끝냈다. 그러나, 그들의 헝거게임에 임하는 태도와 결과로 인해 캣니스는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혁명의 존재로 인식된다. 그래서, 캣니스를 제거하기 위해 스노우 대통령은 기존에 출전했던 우승자들을 모아 ‘스페셜 헝거게임’을 열고, 캣니스에게는 재출전과 함께, 게임 속에서 보여줬던 가짜 사랑을 자신이 진짜라고 느끼게 하라고 강요한다...
영화 '나의 딸, 나의 누나' 명대사 "딸을 계속 찾더라도 당신 삶을 포기하지마"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어야 해! 사랑하는 딸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영화가 바로 '나의 딸, 나의 누나(Les cowboys, 2015)'다. 춤과 노래로 모두 즐거움에 들떠있던 마을의 축제 날이다. 아버지 알랭(프랑소아 다미앙 분)은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다가 딸 켈리가 돌연 자취를 감춘 사실을 알게 된다. 그날부터 아버지 알랭과 남동생 키드(피네건 올드필드 분)는 삶의 모든 것을 내던진 채 그녀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15년간(포스터에서 준 정보) 다녀도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게 되고, 남겨진 가족의 일상은 과거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영화 '나의 딸, 나의 누나' 메인 예고에서 누군가 딸을 찾는 알랭에게 하는 말이다. 딸을 계속 찾더라도당신 삶을 포기하지는 마. 누..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예고, 적이 된 옵티머스 프라임 "난 친구를 배신하지 않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Transformers: The Last Knight, 2017) 예고를 보는 데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가 싸운다. -.-; 이럴 수가...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제 적이 되었나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태초부터 전해져 왔다. 희생이 없이는 승리도 없다고... 두 종족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한쪽은 인간. 한쪽은 기계. ... 옵티머스 프라임은 우리 곁을 떠났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1차 예고편에 나오는 말이다. 전쟁에서는 희생이 있어야 승리가 있는 것인데, 그 희생이 과연 누가 될것인지 심도있게 고민하게 만드는 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리뷰, 가치 없는 영원의 반복이 아닌 의미있는 순간의 삶을 위하여!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고 이제야 리뷰를 올린다. 바빴다는 핑계로. ^^: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그는 자신의 손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재산을 쏟아 붓는다. 그리고....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데...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외과의사로서 삶을 살지 못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자신의 손을 고치는 것에만 촛점을 맞춘다. 그러나 손을 고치는 것을 넘어서는 그 무엇을 갖게 되는 것을 우린 보게 된다. 영화 개봉이 한참지나서 쓰는 리뷰라 맘대로 써도 되니까 좋구나. ㅎ 자신의 삶을 하나로 귀결 짓고 그 곳에 최선을 ..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미치도록 지키고 싶은 사랑 내 모든 선택은 당신” 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The Light Between Oceans, 2016)’의 타이들 대사에 가슴이 찡하다. “미치도록 지키고 싶은 사랑 내 모든 선택은 당신이었습니다!”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의 타이틀 격이라 할 수 있는 이 대사는 영화의 전체 로맨스를 대변하는 대사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대사가 사실적인 감동을 주는 건, 극 중 주인공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이 작품 후에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사실이다. 극 중에서 어떤 로맨스를 펼쳤기에 둘이 진짜로 사귀게 된 것일지.... 너무 궁금하다~~~~~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던 톰(마이클 패스벤더 분)은 전쟁의 상처로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자원한다. 그곳에서 만난 이자벨(알리시아 비칸데르 분)에게 마음을 열고 ..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주연 영화 '군함도' 예고 "우리는 그곳을 지옥섬이라 불렀다" 예고를 보는데 이런 흥분이... 열이 받는다. 이성을 찾아야 하는데... 이런 열?!을 받게 하는 영화가 류승완감독의 영화 '군함도'다. 군함도란?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이다. 섬의 모양이 일본의 해상군함 ‘도사’를 닮아 ‘군함도(軍艦島)’라고 불리며 일본어로는 ‘하시마(端島)’라고 한다. 19세기 후반 미쓰비시 그룹이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 이곳을 개발, 탄광 사업을 실시하며 큰 수익을 올렸다. 1950~60년대 일본 석탄 업계가 침체되어 1974년 폐광된 후 무인도로 남아 있다. 군함도는 1940년대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당한 곳이기도 하다. 국무총리 산하 기관인 대일항쟁기 강제 동원 피해 조사 및 국외 강제 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나탈리 포트만 영화 '재키' "사람 평가는 실제로 어땠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기록되었느냐다"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가 개봉한다. (영화 속 명대사가 보여서 포스트를 쓴다.) 그 영화는 바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스타일과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에 대한 영화 ‘재키’다. 재클린 케네디(나탈리 포트만 분)는 퍼레이드 도중 충격적인 암살 사건으로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재클린은 남편의 죽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슬픔을 달랠 새도 없이, 의연하게 장례식을 준비해야 한다. 더 이상 퍼스트 레이디가 아닌 재키는 백악관을 지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만 곧 자신이야말로 남편의 시대를 마무리할 수 있는 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남편이 죽는 비극적인 순간에 곁에 있던 재키... 사람의 대한 평가는 실제로 어땠는지..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칸영화제 감독상 '퍼스널 쇼퍼' "죽은 사람이 신호를 보내기로" 파리에 사는 모린(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은 패션계의 명사인 키라(노라 본 발드스타텐 분)의 퍼스널 쇼퍼로 활동하는 젊은 미국인이다. 모린의 일과는 명품 브랜드 샵이나 아틀리에를 오가며 키라가 입을 옷과 걸칠 액세서리를 확보하여 사용한 뒤 돌려주는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특별한 능력은 영혼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쁜 일상 중에 그녀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얼마 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뜬 쌍둥이 오빠 루이스와의 소통을 시도한다.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불가사의한 존재로부터 의문의 메시지가 도착하기 시작한다.“난 널 알아, 너도 날 알고, 내 정체가 안 궁금한가?”영화 '퍼스널 쇼퍼'는 2016년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드라마 스릴러 장르인 이 영화는 여..
비폭력주의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멜깁슨 감독의 영화 '핵소고지' "한 명만 더 구하게" 전쟁 영화에서 느끼는 감동은 남다르다. 전장에서 자신이 죽거나 남의 죽음을 보거나 하는 극적인 순간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극적인 순간에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감동은 배가 된다. 그런 감동을 줄 것 같은 영화가 바로 '핵소고지(Hacksaw Ridge, 2016)'다. 2차 세계대전 치열했던 핵소고지에서 무기도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기적의 전쟁 실화를 다룬 멜깁슨 감독의 영화다. 비폭력주의자인 도스(앤드류 가필드 분)는 전쟁으로부터 조국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지 않아도 되는 의무병으로 육군에 자진 입대한다. 총을 들 수 없다는 이유로 필수 훈련 중 하나인 총기 훈련 마저 거부한 도스는 동료 병사들과 군 전체의 비난과 조롱을 받게 된다. 결국 군사재판까지 받게..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Bridget Jones's Baby, 2016)’ 리뷰, 로맨스를 웃음으로 포장해 추억을 선물한 영화 Bridget Jones's Baby, 2016 2001년 영국에서 개봉하자 마자 히트를 친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전혀 예쁘지도 않고, 가진 것도 없던 30대 여자에게 두 명의 멋진 남자가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스토리 만으로 희대의 로맨틱 코미디로 남았었다. 그 로맨틱한 영화가 15년 만에 오리지널 스텝들이 뭉쳐 만든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Bridget Jones's Baby, 2016)’로 팬들을 찾았다. 주인공들 역시 15년이 지난 후로 말이다. 커리우먼이 되었지만 홀로 쓸쓸히 생일을 보낸 브리짓 존스(리네젤 위거 분). 기분전환을 위해 친구와 놀라간 록 페스티벌에서 브리짓 존스는 연애정보회사 CEO 잭 퀀트(패트릭 뎀시)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또 얼마 뒤 우연한 자리에서 전 남자..
애니메이션 영화 ‘스노우타임’명대사, “싸우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루크팀과 소피팀으로 나뉘어 눈싸움을 시작한다. 아이들은 스노우볼이 무한대로 만들어지는 얼음요새를 차지하기 위해 강력한 눈싸움 장비로 서로를 공격하게 된다. 급기야 해서는 안 될 위험한(?) 함정을 만들게 된다. "싸우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 눈싸움을 하는 아이들의 대장인 루크가 하는 말이다. 아이들은 얼음요새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지만, 이것도 더 잘 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래서 싸우는 도중 심각한 상황이 되어도 서로에게 하는 말도 이런 말이다. "그냥 즐겨" "적과는 말하면 안 되는데…"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서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해주고, 아이들은 신나는 눈싸움 장면을 즐기게 해주는 애니메이션 영화 '스토우타임'은 12월 15일 개봉한다.
영화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 투어링 이어즈’,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던 찬란했던 순간들 The Beatles: Eight Days A Week - The Touring Years, 2016 수많은 좋은 것을 얻고도 그 압박감을 견뎌내지 못하면 그 수많은 것이 소용이 없다. 또한 그 수많은 좋은 것을 얻을 때 그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 동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게 하는 영화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이하 '비틀스')'. The Beatles: Eight Days A Week - The Touring Years, 2016 1963년 3월 22일, 영국에서 데뷔한 비틀스는 첫 앨범이 'UK 앨범차트' 3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급속도로 인기 가도를 달린다. 더 나아가 '에드 설리반 쇼'를 통해 미국 전역에 알려지고, 이어진 순회공연으로 전 세계에 그 이름을 떨치게 된다. 데뷔부터 1966년 8월까지, 영국은 물론 미국, 유럽 전역, 호주 동..
판빙빙, 여명의 영화 ‘양귀비: 왕조의 여인’,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두려워하지 마라” 세상 모든 남자의 눈을 멀게 한 절세미녀 양귀비 절세미녀 양귀비(양옥환)의 화려하지만, 비극적인 삶이 영화 '양귀비: 왕조의 여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최고의 권력을 지닌 왕 현종(여명 분)은 음주가무를 즐기던 중에 무용가 양옥환(판빙빙 분)이 춤추는 모습에 반하게 된다. 이미 양옥환이 18번째 왕자 이모(오존 분)와 혼인을 약속한 사실을 알게 된 현종은 그럼에도 며느리 옥환을 향한 사랑을 남몰래 키워간다. 양옥환은 친절한 시어머니 무혜비(조안 첸 분)에게 궁중 예절을 배우고, 왕자 이모와 함께 신혼을 보내며 아기를 잉태한다. 그러던 중 배신자로 낙인 찍힌 왕후 무혜비가 왕의 앞에서 자결하고, 또한 아버지 현종이 양옥환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왕자 이모는 자신의 아이를 잉태한 양옥환에게 독약을 먹여..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주연의 영화 ‘해어화’,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 영화 '해어화(解語花, 감독 박흥식)'는 1943년을 배경으로 가수를 꿈꾸던 마지막 기생 이야기다.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최고의 예인으로 불리는 소율(한효주 분)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연희(천우희 분)는 경성 제일의 기생학교 대성권번에서 둘도 없는 친구다. 소율의 정인이자 당대 최고의 작곡가인 윤우(유연석 분)는 '조선의 마음'이라는 노래를 작곡하려 하고 윤우의 노래를 부르고 싶은 소율은 예인이 아닌 가수를 꿈꾸게 된다. 하지만 윤우는 우연히 듣게 된 연희의 목소리에 점차 빠져들고 소율과 연희는 '조선의 마음'이란 노래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엇갈린 선택을 하게 된다. 2013년 '감시자들'로 제3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효주와, 2014년 '한공주'로 제35회 청룡영화상 여..
이번 주말에 무슨 영화를 볼까? [11월 14일 개봉작] 지난 주 박스오피스 1위는 판타지 영화 ‘토르: 다크 월드(감독 앨런 테일러, 10/30개봉)’이 8.5점의 네티즌평점을 받으며 2주째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빅뱅의 멤버인 최승현이 주연한 영화 ‘동창생’이 차지했으나 네티즌 평점 7.4로 높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그밖에 ‘더 퍼지(5위)’, ‘세이프 헤이븐(9위)’, ‘디스커텍트(10위)’ 등이 순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박스오피스 6주간의 변화를 보면 ‘소원(감독 이준익, 10/2개봉)’은 개봉 후 6주간 9.2점의 네티즌들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박스오피스에 등극되어 있다. ‘그래비티’는 4주 연속, ‘공범’은 3주 연속 박스오피스에 등극했으며, 이번 주 1위인 ‘토르: 다크 월드’는 지난 주 1위에 이어 이번 주도 1위의 높은 지지율로..
가장 찬란했던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는 영화 '써니(Sunny,2011)' 흥행에 늦게 뒤 따라가는 느낌으로 영화 '써니'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그냥 재밌다는 얘기 정도의 정보로 영화를 보러가긴 처음이었다.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보기로 한 영화. 예상외로 시작부터 끝까지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하게 떠올려졌다. 영화를 보면서 중간중간, 우리도 저 영화 속의 일들을 겪었던 거 같은데... 친구와 마주보고 엄청을 웃었다.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40대 주부 나미는 무언가 부족한 삶을 살아간다. 병원에서 우연히 고등학교 때 친구 춘화를 만나고, 그녀가 병으로 얼마 못사는 것을 알게 되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린다. 어린 시절... 전라도 벌교에서 서울로 전학온 고등학생 때 나미는 사투리 탓에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되었다. 이때 뒷자리에 앉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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