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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예고, 적이 된 옵티머스 프라임 "난 친구를 배신하지 않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Transformers: The Last Knight, 2017) 예고를 보는 데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가 싸운다. -.-; 이럴 수가...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제 적이 되었나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태초부터 전해져 왔다.
희생이 없이는 승리도 없다고...

두 종족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한쪽은 인간.
한쪽은 기계.
...
옵티머스 프라임은 우리 곁을 떠났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1차 예고편에 나오는 말이다. 

전쟁에서는 희생이 있어야 승리가 있는 것인데, 그 희생이 과연 누가 될것인지 심도있게 고민하게 만드는 예고편이다. 그리고 옵티머스 프라임이 우리 곁을 떠났다는 말이 뭐랄 수 없이 슬프다. 

나 범블비 보다 옵티머스 프라임 좋아했는데....

두 종족이 충돌하고
전쟁은 끝났어.
...
포기할 수 없어.

인간에 대한 포기 얘기... 아이가 남아서 싸우겠다고 말하는 것과 같이 포기할 수 없는 이들도 있다. 어떤 상황이 와도... 그리고... 

용서해줘...

옵티머스 프라임이 하는 말 같은데... 영상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범블비 내리치면서 나온 말이다... -.-; 어쩌지...나 왜 눈물나려해... -.-;
옵티머스 프라임이 빨리 원래 정신으로 돌아오면 좋을 텐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데도 친구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 로봇들과 인간들의 우정이 너무 찐해서 감동적인 영화 '트랜스포머'다. 

난 친구를 배신하지 않아.

이게 바로 옵티머스 프라임과 함께 했던 '오토봇'이 옵티머스 프라임이 빠져서 힘이 없어지고 '디셉티콘' 군단에게 밀리게 되는 건가? 정의를 수호하는 오토봇이 이겨주면 좋겠는데... 

근데 스페셜 예고편에서는 옵티머스 프라임이 창조주를 만나는 것 같다. 

"구원받고 싶은가?"

"그렇습니다, 창조주여! "

궁금함을 자극하는 대사들만 많이 보여지는 예고편이다. 아직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원래는 옵티머스 프라임은 매끈한 스타일인데... 위에는 좀 울퉁불퉁해졌다. 좀더 거친 남자가 된 옵티머스 프라임의 느낌이랄까??? 마음도 그냥 원래 오토봇의 정의로움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는데... 인간 친화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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