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STILLNESS’ 개최, 조재무, 최용준, 홍기웅의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본 정적의 미학 '고요한 순간과 머물다'
타별 소속 조재무 작가가 참여하는 사진전 ‘STILLNESS’가 2월 6일(목)부터 2월 18일(화)까지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Cociety) C, D동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인 ‘STILLNESS’는 ‘고요, 정적’을 뜻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작가들이 멈춰있는 순간을 포착함으로써 삶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가 조재무, 최용준, 홍기웅이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고요한 순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조재무는 넋 놓고 바라본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그의 사진은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낯설거나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최용준은 빠르게 흐르는 도시의 모습과 대비되는 적막한 순간을 의도적으로 연출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정적인 장면을 프레임에 담는다...
202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