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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칸영화제 감독상 '퍼스널 쇼퍼' "죽은 사람이 신호를 보내기로"

파리에 사는 모린(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은 패션계의 명사인 키라(노라 본 발드스타텐 분)의 퍼스널 쇼퍼로 활동하는 젊은 미국인이다모린의 일과는 명품 브랜드 샵이나 아틀리에를 오가며 키라가 입을 옷과 걸칠 액세서리를 확보하여 사용한 뒤 돌려주는 것이다그러나 그녀의 특별한 능력은 영혼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쁜 일상 중에 그녀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얼마 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뜬 쌍둥이 오빠 루이스와의 소통을 시도한다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불가사의한 존재로부터 의문의 메시지가 도착하기 시작한다.

“난 널 알아, 
너도 날 알고, 
내 정체가 안 궁금한가?”

영화 '퍼스널 쇼퍼'는 2016년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드라마 스릴러 장르인 이 영화는 여주인공이 외딴 곳에 위치한 텅 빈 저택에 도착하고그곳에서 귀신 혹은 영혼의 존재를 감지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고 한다. 아직 못봐서... ^^: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주변에 있으면
그냥 직관적인 느낌인데
문이 보여요
그럼 영혼과 교감한 적이 있나요? 

네, 신호를 받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첫 '단독' 주연작이다. '트와일라잇'시리즈 이후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예술영화?라 칭할 것 같은 영화들에 등장했다. 카페 소사이어티,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등...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발휘 중인 배우. 

'퍼스널 쇼퍼' 제목만 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같은 영화 같지만, 스릴러 영화라 좀 무섭기도 하다... 

<퍼스널 쇼퍼> 티저 예고편

티저 예고를 봤었는데, 오늘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파리에 왜 온거죠? )
기다리고 있어요. 
쌍둥이 오빠가 여기서 죽었어요. 
먼저 죽는 사람이 신호를 보내기로 약속했죠. 

루이스... 여기 있어? 
루이스 너야? 
아니면 나?

대사만 보는데도 무섭다. 영상은 무서운 장면보다 음악이 더 무섭고... 고스트 무비라는데... 
그래도 기대되는 영화.

<퍼스널 쇼퍼> 2차 예고편

좀 무섭긴 하다... 
크리스틴스튜어트는 이쁘고.... 요즘 드라마 '도깨비'의 도깨비 신부 김고은처럼 귀신보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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