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s

나탈리 포트만 영화 '재키' "사람 평가는 실제로 어땠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기록되었느냐다"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가 개봉한다. (영화 속 명대사가 보여서 포스트를 쓴다.)

그 영화는 바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스타일과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재클린 케네디에 대한 영화 재키.

 

재클린 케네디(나탈리 포트만 분)는 퍼레이드 도중 충격적인 암살 사건으로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혼란에 빠진다그러나 재클린은 남편의 죽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슬픔을 달랠 새도 없이의연하게 장례식을 준비해야 한다
 
더 이상 퍼스트 레이디가 아닌 재키는 백악관을 지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만 곧 자신이야말로 남편의 시대를 마무리할 수 있는 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남편이 죽는 비극적인 순간에 곁에 있던 재키... 

사람의 대한 평가는 
실제로 어땠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기록되었느냐에 달렸죠.

신문사에서 일했던 재클린이 었기에 가능한 것도 같고... 자신의 남편이었던 존 F. 케네디에 대한 것을 제대로 기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는 대사다. 

그러나 어찌 보면 우리가 마주하는 역사에 대해서 실제가 어땠는지 보다 어떻게 기록되었는지에 따라 역사가 전달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대사였다. 

역사 교과서 논란이 있는 이유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정말 어떻게 기록되었느냐에 달려있는 일들이 많다. 

모두가 기억하게 만들 거예요. 
이 순간을…
....
잊히지 않게 하라 
그 짧았던 순간 전설이 있었음을.

사람들은 동화 같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사실은 사실로 전달되어지길 원하기도 한다. 또한 사실이지만 너무 비극적인 순간은 어쩌면 그 순간 전설로 남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냥 아내의 입장에서만 보면 슬프기만 한 순간인데, 재키는 어떻게 그 순간들을 이겨내게 될까....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재키'.

 
사람들은 당신의 기품을 
그리고 당신을 기억할겁니다. 
케네디 여사님...

영화 '재키'의 예고편은 나탈리 포트만의 눈빛에서 눈을 뗄수가 없다. 

이 영화 '재키'는 영화 '블랙 스완'을 만들었던 감독이 제작한 영화다.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작품은 잘모르지만, '블랙 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만과 같이 작품을 했던 감독이 제작했으니 볼만하지 않을까? 

모두가 사랑한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 
어릴 때 이름 '재클린 리 부비에'. 그녀는 뉴욕 근교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미국의 바사 대학교와 조지 워싱턴 대학교프랑스의 파리 대학교에서 공부한 수재며워싱턴의 신문사에서 기자로 근무하다가 하원의원인 존 F. 케네디를 만나게 되었다 F. 케네디는 1952년 상원의원에 당선되었고그들은 이듬해 재클린과 결혼 후 1960년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녀는 존 F. 케네디의 정치 활동을 내조하였고 '우아한 기품을 가진 젊은 퍼스트레이디'라는 이미지로 미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그것도 잠시 1963년 남편이 살해당하는 끔찍한 일을 겪는다.

 

우수에 빠진 듯한 나탈리포트만의 눈빛에서 눈을 뗄수가 없다. 
영화 '재키'는 1월 25일에 개봉한다. 보러 가야할 거 같다. 매력적인 나탈리포트만 때문에! 

재키

감독 파블로 라라인

출연 나탈리 포트만, 피터 사스가드, 그레타 거윅, 빌리 크루덥

개봉 2016 미국, 칠레, 프랑스

사람의 대한 평가는 
실제로 어땠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기록되었느냐에 달렸죠.

참... 예고편에 공개된 극 중 말처럼 아니라, 
사람에 대한 평가는 실제로 어땠는지를 제대로 기록해줘서 나중에 후손들이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키> 티저 예고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