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종류: 퍼품 Perfume, 오 드 퍼퓸 Eau de parfum, 오 드 뚜왈렛 Eau de Toilette, 오 드 코롱 Eau De Cologne, 샤워 코롱 Shower Cologne 등

매번 향수를 고르면서 비슷비슷한 말에 헷갈렸는데 
이번에 한번 정리해본다.

퍼품 Perfume
(향유 25% 혹은 그 이상. 향이 강하고 지속성이 높으면 가장 비싼 편이다.)
향 첨가율: 15~25%. 
지속 시간: 6~7시간은 기본, 길게 12시간까지, 지속력이 가장 좋은 향수 
농도가 높고 향이 진해서 소량만 뿌리는 향수. 
이미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알고 있는 향수 고수들이 쓰는 향수 종류. 뿌릴 때 포인트로 살짝 뿌리는 게 좋다. 

오 드 퍼퓸 Eau de parfum
(향유 약 5~20%. 퍼퓸보다 덜 강하고 상대적으로 잔향이 강하게 남으며
한번 뿌릴 때 서너번 펌프질로 충분하다)
향수에 EDP라고 적혀있다. 바로 오 드 퍼퓸. 
향 첨가율: 5~15%인 향수
지속 시간: 최대 8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적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향수의 그룹이다. 

 

오 드 뚜왈렛 Eau de Toilette 
향유 약 6~12%. 향이 은은하면서 피부 가까이에서만 나는 향. 
EDT라고 표현하는 향수인 오 드 뚜왈렛은 오 드 퍼퓸보다 약한 계열의 향수다. 
향첨가율: 6~8%
지속시간: 5~8시간 정도
향수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향수로 부드럽고 약한 향수를 느끼고 싶은 이들도 선호하는 향수다. 

오 드 코롱 Eau De Cologne
향유 약 7%. 휘발성이 높아 향기가 금세 사라진다. 아주 약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향수.
바로 EDC라고 하는 오 드 코롱은 향수를 사용하고 싶은데 날듯말듯한 향을 내고 싶은 이들이 선호하는 향수다. 은은한 향을 가진 향수. 
향 첨가율: 3~7%
지속시간: 최대 4시간 정도
매일 가볍게 뿌리기 좋고, 냄새가 나는 화장실이나 향을 내고 싶은 거실, 침실 등에 뿌리기 좋은 향수다. 

샤워 코롱 Shower Cologne 
바디 미스트로 보면 된다. 목욕후에 뿌리는 향수로 방향제처럼 자주 뿌려도 부담이 적은 제품이다. 
2~5%낮은 함량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다. 전신을 산뜻하게 해주는 향이 그리울 때 사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