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 시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이라도...'내츄럴 시티' 어제 ‘인연의 소중함에 감사하며’라는 보내는 사람의 사랑이 담긴 글귀로 시작된 피천득님의 ‘인연’이라는 책을 오랜만에 다시 꺼내서 보게 되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쯤 스팸에 보냈던 기억이...) 인연하면, 예전에 어떤 선생님이 해주신 말이 생각납니다. “드넓은 바다에 1000년에 한번씩 고개를 드는 거북이가 산다. 그런데 그 거북이가 고개를 들 때, 바다 위를 떠다니는 구멍이 있는 뗏목 사이로 거북이 목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가 길을 가다 옷깃을 스치는 경우의 확률과 같다(!). ” 정말 그때 그 말씀이 맞는 것이라면, 지금 10m안에 함께 있는 사람들과는 위의 어처구니 없는 확률보다도 더 낮은 확률임에도 불구하고 만나게 된 인연들이 테지요. 대단한 인연들이네요. 그렇다면…. 과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