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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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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을 지나친 모든 사람을 기억하고 있다 ‘감시자들’ 지난 2013년, 한효주에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게 한 영화 '감시자들(조의석 감독, 2013)'. 영화 '감시자들'는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인 감시반을 대상으로 한 영화다. 정말 지나친 모든 사람을 기억할 수 있을까?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 분)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 분)가 합류하게 된다. 한편,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치밀한 범죄를 만들어내는 제임스(정우성 분)는 단 3분만에 무장강도 사건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철저하게 짜인 범죄를 일으킨다. 이들의 추격과 따돌림… 모든 범죄는 다 흔적이 남게 마련이고, 특히 현장에 범죄자가 지나쳤다면 그 흔적은 분명 잡히게 되어..
영화 '공공의 적2(Another Public Enemy,2005)' 극장에서 느낀 대박의 조짐 연휴에 가족과 함께 영화 한편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휴일의 첫날. 그것도 조조영화로 '공공의 적2'를 선택했습니다. 연휴인지라 낮에는 사람들도 많고, 자리도 없을 테니까요. "8시 20분" 이라는 경이적인 시간에 영화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냐는 생각으로 예매도 하지 않고, 예매한 척(!) 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극장으로 갔습니다. 전날 새벽에 잠들어서 7시에 일어나는 것이 죽을것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런데... 상암CGV에 갔는데... 어찌 인간(!)들이 그리 많은지... 다들 잠도 없나봅니다. 그리고, 멀리서 보고 싶으시다는 부모님의 바램도 무색하게... D열.. (보통 앞에서 부터 ABCED로 되는 거 아시죠? )이 자리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7시 50분 경에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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