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어공주(My Mother The Mermaid,2004)' 욕쟁이 아줌마의 추억 속으로 우스개 소리로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얘기합니다. 남자, 여자, 그리고 아줌마(?!) -.-;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모습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겨난 것이겠죠? 이런 아줌마들의 행동에 우린 가끔 감동(!)을 받기도 하고 자주 당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영화 ‘인어공주’를 보면서 자식과 남편을 위해 그렇게 아줌마로 변해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영(전도연 분)은 때밀이로 일하는 엄마(고두심 분)와 착해서 너무 답답한 아빠와의 생활이 지긋지긋합니다. 엄마는 아빠를 너무 무시하고, 아빠는 그런 엄마의 말에 묵묵무답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집을 나가고 그런 아빠를 찾기 위해 나영은 고향 하리로 갑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나영은 스무살의 엄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