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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행복하게 슬픈 책 행복하게 슬픈 책  '사랑 후에 오는 것들'입니다... 헤어짐이 슬픈 건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만남의 가치를 깨닫기 때문이고, 잃어버리는 것이 아쉬운 이유는 존재했던 모든 것들이 빈자리 속에서 비로소 빛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랑의 빛이 내 마음속에서 밝아질수록 외로움이라는 그림자가 그만큼 짙게 드리워진다는 건 세상천지가 다 아는 일이지만 나만은 다를 거라고 우리의 사랑만은 다를 거라고 믿었다. 잊는 다는 건 꿈에도 생각해 본 일이 없었다. 내가 잊으려고 했던 것은 그가 아니라, 그를 사랑했던 내 자신이었다. 그를 만나지 못해도, 영영 다시는 내 눈앞에서 보지 못한다 해도, 잊을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때 그를 떠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 공지영-   심..
"강자와 약자" 내 가슴속 램프 성인들을 위한 동화라는 말을 말이 들어봤습니다. 어릴 적 "왜 성인들이 동화를 읽어야 하나"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든 생각은 어른이 되면 오히려 아이들 보다 더 동화를 자주 많이 읽어야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만큼의 순수함을 간직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경쟁사회에 살고 있는 직장을 갖고 살아가는 성인들은 자신을 뒤돌아볼 틈도 없이 앞만보고 달려갑니다. 동화적인 이야기는 현실적으로 변해버린 자신의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러나, 그런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기본적인 힘은 어릴 적 읽었던 동화에서 다 배웠던것 같습니다. 선하게 그리고 남과 더불어, 자신의 것을 조금은 양보할줄도 알고, 다른 사람을 용서하기도 하며 자신의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삶에 최선을 다했는가?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은 정신없이 사는, 자신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맞춰진 촛점이 되어야 하며, 시간을 사용할 때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 낭비없이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모든 경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하듯이 우리의 삶도 어디가 최고가 없이 꾸준히 최선을 다해야한다. 무엇보다, 지성적으로만 하나님을 사랑하지말고, 감성과 의지의 힘을 함께 모아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한다. 그리고 항상 묻는다. "삶에 최선을 다했는가?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그 질문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살아야 겠다. 내 지적인 근육을 단련시키고, 내적인 성작을 이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내면 세계의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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