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ovie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약이 없으면 난 죽어요” '인게이지먼트' “만약 사과 껍질을 안 끊어지게 끝까지 깎으면… 만약 차보다 내가 먼저 모퉁이에 다다르면… 만약 그렇다면... 그는 살아있다…” 사랑하는 약혼자 마네끄(가스파 울리엘)가 전쟁터로 떠나고 나서 마띨드(오드리 토투)는 항상 “만약”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삽니다. 생사를 알 수 없는 지옥 같은 곳으로 보내진 마네끄를 생각하면서 마띨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가정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띨드는 군법재판소에서 사형 언도를 받고 동료 죄수 네 명과 함께 적군과 아군 사이의 비무장 지대에 마네끄가 버려졌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됩니다. 살아남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사실과 함께 말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던 그녀는 생사여부를 밝히기 위해 한쪽 발이 불편함에도 불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