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쉐리던 감독 때문에 <윈드 리버>가 보고 싶었다”
북미에 이어 국내에까지 뜨거운 환호를 이어가고 있는 <윈드 리버>가 13일 CGV압구정에서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시네마톡을 개최하였다. [감독: 테일러 쉐리던ㅣ주연: 제레미 레너, 엘리자베스 올슨ㅣ수입/배급: 유로픽쳐스]
이동진 평론가가 함께한 <윈드 리버>!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낸 시네마톡 2탄!
“이런 게 테일러 쉐리던의 세계라는 것이 확고하게 잡힌다”
전 세계적인 호평 속에 <시카리오> 테일러 쉐리던의 시대를 완벽하게 연 작품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윈드 리버>가 2번째 CGV
시네마톡을 개최하였다. 9월 13일 CGV압구정에서 열린 시네마톡 2탄은 <윈드 리버>에 대한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이 자리를 지켰다. 이날 시네마톡에서는 이동진 평론가가 참석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윈드 리버>에 대한 재미있고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이동진 평론가는 “<윈드 리버>를 보러 오신 여러 이유가 있으실 테지만 제 경우에는 테일러 쉐리던 감독 때문에 이 영화가 보고 싶었습니다. 어떤 시나리오 작가가 이름을 작가로서 날리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그런데 테일러 쉐리던 같은 경우에는 단기간에 굉장히 돋보이는 시나리오 작가로 할리우드에서 떠올랐습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할리우드의 이야기꾼으로서의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 느끼게 해주는 대목. 또한 “<윈드 리버>를 보고 나서는 감독 데뷔작을 이 정도로 만들어 낼 정도면 향후 영화들이 어떨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윈드 리버>까지 보게 되니까 ‘아 이런 게 테일러 쉐리던의 세계구나’라는 것이 확고하게 잡힙니다.”라고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감독이란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고 실제 한다고 관객들을 설득시켜야 한다. 뛰어난 영화들은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것을 봄에도 불구하고 정말 그 세계를 직접 보는 것 같다라는 실감을 준다”며
<윈드 리버>가 <시카리오>와 같은 공간의 설득으로 관객을 몰입시킨다고 평가했다. 한편 <레버넌트>와 비교하는 부분들도 주목받았으며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다수의 스포일러라 밝히기는 어려우나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꿀잼 포인트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20자평을 남기기도 했는데 ‘고통스러울 정도로 생생한 테일러 쉐리던의 세계’라며
전 세계적으로 <윈드 리버>에 높은 평가를 남겼다. <윈드 리버>는 설원에서 우연히 발견된 시체,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벌써부터 강추무비로 떠오르고 있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절찬리 상영 중에 있다.
시네마톡 2탄을 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친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 <윈드 리버>는 절찬리 상영 중에 있다.
설원에서 발견된 한 소녀의 시체, 진실은 모두 윈드 리버에 묻혔다!
발자국마저 사라지는 고요한 설원 위를 맨발로 달리던 한 소녀가 피를 토하며 죽는다. 윈드 리버의 야생동물 헌터 ‘코리’(제레미 레너)가 소녀의 시체를 발견하고, 신입 FBI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이 사건 담당자로 그곳에 도착한다. 범인이 남긴 증거는 눈보라에 휩싸여 점점 사라지고,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3년 전, 윈드 리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과의 유사점을 발견한 ‘코리’가 수사에 공조하면서 두 사람은 범인의 그림자에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데…
'Reviews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속에서 나타난 동성애 관련 이야기들… (0) | 2017.09.15 |
---|---|
영화 '우리형' 가족들이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감동적인 드라마 (0) | 2017.09.15 |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의 문소리에 의한 문소리&관객을 위한 영화!" 개봉기대작! (0) | 2017.09.08 |
미야자키 아오이, 엘르 패닝커스틴 던스트, 엘리자베스 올슨 등 가을극장가 책임진다! (0) | 2017.09.05 |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영화 <빌로우 허> 에리카 린더 X 나탈리 크릴 영상 공개 (0) | 2017.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