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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ovies

앤 해서웨이 SF 영화 '콜로설' 서울에 나타난, 내 맘대로 되는 괴수?!

by HyggePost 2017. 3. 21.

서울에 나타난 괴수?! 라는 말에 눈이 끌려 보게 된 영화 '콜로설(Colossal, 2016)'. 앤 해서웨이가 SF에 영화에 나온다는 것도 새로운데, 장소가 서울이다. 

뉴욕에서 남자친구와 살던 글로리아(앤 헤서웨이)는 직장과 남자친구를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무기력한 생활을 하던 그녀는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거대 괴수와 자신이 묘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큰 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직접 서울로 향하게 된다. 

1년간 백수였고, 

남자친구에게는 차였고, 

돈도 없어서 

고향으로 내려온 거다...

가진 것도, 되는 일도 없는 글로리아. 그녀가 알게 되는 자신의 생각지도 못한 능력. 자신과 교묘하게 연결되어 있는 괴수. 그것을 알게 되고 어떻게 하게 될까? 


"넌 통제 불능이야" 

"뭐?"

통제 불능이라고 떠나버린 남자친구를 뒤로 하고 고향으로 내려온 상태. 자신이 통제불능이라는 것이 구제 불능이라는 의미는 아니였다. 


그녀에게 숨겨진 어떤 능력이 있는 것인지... 지금 공개된 예고와 시놉으로는 영화의 방향을 전혀 모르겠다.

   

그러나, 이 영화가 SF라는 것임에도 예고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가진 것도 없고, 되는 일도 없는 글로리아에게 세상을 구할 그 어떤 능력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존재의 의미가 없는 사람은 없다는 그 어떤 희망을 주는 얘기 같은 영화 '콜로설'...




영화 제목 콜로설 colossal이란 의미가 '거대한' '엄청난'이란 의미가 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누군가도 거대한,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영화이면 어떨까? 아직 많은 정보 없는 상태에서 영화의 기대방향을 한번 예상해봤다. ㅎ 아니면 어떤 얘기를 할지... 


<콜로설> 1차 예고편

영화 '콜로설'은 4월 개봉예정이다. 궁금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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