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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Movies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조니 뎁 명대사 "사는 거 참 힘드네!"

by HyggePost 2017. 3. 22.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징그러운 유령들을 보는 것도 그렇지만, 영화의 주인공 잭 스패로우(조니 뎁 분)을 잡아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예고다. 


해적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던 스페인 함장.. 그는 스패로우 때문에 아마도 죽은 거 같다. 그래서...

"내게서 모든 것을 빼앗고, 

나를 복수심에 불타게 했지. 


스패로우를 잡아와. 

받은 대로 되 갚아 줄거다"

 

자신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간 스패로우를 잡기 위한 스페인 선장의 복수심... 과연 그는 스패로우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아직 시놉시스가 나오지 않아서 줄거리를 얘기하긴 그렇지만, 재미는 보장할 듯하다. 살짝 보이는 스패로우 젊은 시절도 나오고. ㅎ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메인 예고편


"문제를 일으킬 생각은 아니었어요."

적들이 따라오게 된 것을 보고 여인이 말을 하자, 잭 스패로우는 말한다. 

"사는 거 참 힘드네!"

해적으로 사는 게 힘든 잭 처럼, 그 말을 듣는데 왜 요즘 우리 같은 생각이 드는 걸까..

"사는 거 참 힘드네"에서 스패로우는 정말 살아남는게 힘들다는 얘기였는데, 우리는 살아가는 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면서 힘든 것을 말한다. 


우리는 영화처럼, 아니면 전쟁처럼 삶과 죽음에 갈림에 살아남는 게 힘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지가 어떻게 잘 살아갈지가 고민되어 사는 게 힘들다고 말하는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면서 살아남아서 어떻게 살지를 고민하는 우리가 조금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위로 받을 수 있으려나???


지난 번 런칭 영상을 정리하면서 캐리비안의 해적을 한번 정리했었다. 아래 링크!!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해적들이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죽지 않고 살아있다면 분명 말이 있어야 한다. 살아있음을 알리는 말이... 그렇게 우리는 살아서 어떻게 잘 살지 고민해야 한다. 정말 어떻게 잘살아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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