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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쌈, 마이웨이' 4회 명장면명대사 박서준 김지원 포옹 "나도 싫어 니가 얘 만나는 거"

by HyggePost 2017. 5. 31.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재미는 썸타는 데 자기들만 썸인지 모르는 남사친, 여사친이 나온다. 김지원과 박서준. 둘의 케미가 최고다. 4회에서는 두 장면. 손 끄는 장면과 옥상에서 안는 장면... 

이런 장면은 사진으로 봐야 하고!!! 또 움짤로 봐야하니까!! 만들었다. 

엄마랑 아빠랑
동이랑 코치님,
애라 ,딱! 너까지
내가 호강시켜줄께!
이제
인생역전이다!

동만이가 호강시켜주는 멤버에 가족과 함께 포함되는 멤버가 된 애라. 동만이는 그렇게 애라에게 맘에 두고 있는 데... 왜 동만이는 모르는 거냐... 

김지원:
얘랑 나랑은
그냥 친구라기보다
얘랑 나는 남매같은?

박서준:
남매는 아니잖아.
나도 싫어
정식이든 뭐든
나도 니가 얘 만나는 거 싫어

김지원:
내가 왜 내 연애에
새삼 싫다좋다..

박서준:
모르겠어. 싫어졌어.

완전 고백인데 둘다 왜 모르는 걸까나....

손잡고 끄는 장면 대박이었다...

삼각 관계의 시작인가보다... 멋져~~~~남자들 사이에 낀 애라... 이 때 대사도 웃겼다. 

왜들이래....

 

ㅋㅋ 리얼한 애라의 대사가 긴장감을 팍팍 녹인다. ㅎ 매번 터치 금지... 시골에서 온 촌여자라 자꾸 오해한다고 터치하지 말라고 하던 애라에게 자꾸 터치하는 남자들이 생긴다. ㅎㅎㅎ
그리고!!! 

잠깐 당긴다는 게 안겨버린게 되서 당황하는 똥만이... 그리고 애라 장면... 완전 심장이 터질 뻔 한 장면이다. 

어디가...
얘기 좀 더해....

둘의 당황하는 장면이 너무 귀여웠다. 터치 금지인데~ 왜 자꾸 터치하는 거니 똥만아~~ ㅎ

이 장면 뒤에 밤새 잠못자고 뒤척이는 동만이와 애라... 동만이가 그때 하는 말... "'바야바'? 동물 같았는데, 자꾸 이뻐지냐 왜..." 라는 대사가 좋아하는 걸 말해주는 것 같다는?!!!

제목이 '쌈, 마이웨이'인데 극중 박서준이 격투기를 해서 자신의 길을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사실 드라마 4회까지 본 결과 제목은 '썸, 마이웨이'거나 '둘만 모르는 연애'로 해도 손색이 없다. 매회 동만과 애라의 심쿵심쿵이 너무 많아서 더욱더 그렇다. 1회부터 명대사 다시 할까 고민중이다! 

아, 그리고 또 후반에 다시 이혼하고 돌아온 동만이 전 여친에게 애라가 하는 말이 너무 웃겼다. 

박혜란은 동만이에게
쥐약 같은 여자였고,
우리는 걔한테
쥐약을 먹이고 싶었다.

순간순간이 명대사!!! '쌈, 마이웨이'. 자꾸 썸, 마이웨이라고 하고 싶은데. ㅋㅋㅋ

다음 주까지 기다려야 다음 편을 본다. 한주가 길 것 같다... 오랜만에 썸타며 연애하고, 꿈에 대해 고민하는 그런 청춘 드라마를 보게 되는 것 같다!!! 맘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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