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진짜 재밌던 대사...같은 방에 있는 애라와 동만이.. 애라 맘모르는 동만이 애라 지켜주려다가 한방 먹는 느낌~~~ 설레설레
동만:
어제 사궜는데
오늘 막 그러냐
내가 뭐 생 양아치냐
나 진짜
아무생각도 없다니까
애라:
생각없는 쉐이끼~
(뭐?)
우리가 오늘 사궜다고
오늘만 본 사이는 아니잖아.
20년 넘게 징글징글하게
순결했던 사이잖아.
(뭐?)
그게 사람이냐?
사람이 그렇게 빡빡할 필요가 있냐
니가 날
바야바나 효도루로 보니까
나도 좀 속상하고
우리 사이에 터닝포인트가
필요한가도 싶고...
그리고 애라가 침대위에 앉는다.... 그리고 계속 애라가 말한다.
애라:
우리 진짜
돌고 돌아서
23년 만에 첫 키스 했잖아.
늦게 띤만큼
속도를 좀 내야 싶기도...
(뭐 이렇게 진취적인..)
내가 더 떠들어야 돼?
그리고 흐르는 키스타임 음악~~
그러나!!! 주만이 등장... 그때 애라 말이 더웃기다..
여기가 무슨 마을회관이야?....
'쌈 마이웨이'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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